[답변]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보조펌프가 가늘게 떨고 있는 부정맥입니다.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답답한 듯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떨고 있는 심장 내벽에서 혈전이 만들어져서 이것이 떨어져 뇌혈관으로 올라가면서 중풍이 오게 됩니다. 대략 5배 가량 뇌졸중의 위험이 올라간다고 통계는 나와 있습니다. 물론 젊다고 예외는 아닙니다. 따라서 심방세동의 치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이루어 집니다. 첫째, 중풍 예방을 위한 항혈전 요법 둘째, 약물을 통한 부정맥의 조절 요법 셋째, 고혈압, 심부전, 관동맥 질환 등의 기저질환 치료 같은 심방세동이라 할지라도 저절로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발작성 심방세동인지, 치료 없이는 계속되는 지속적 심방세동인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기저질환의 유무, 맥박의 상태, 심장이 늘어났는지 유무 등을 평가하여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님의 경우 나이가 젊으시기 때문에 비교적 치료에 반응을 잘 하리라 예상됩니다. 약물치료는 대개는 평생하게 됩니다. 약물로 오랫 동안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약물을 끊어 보기도 하지만, 심방세동은 재발을 잘 하는 부정맥입니다. 전기치료 (제세동 요법)은 세동을 정상맥으로 돌리는 치료입니다. 정상맥을 유지 하지 위해서는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됩니다. 일단 약물요법이 실패한 경우라면 고주파 절제술이라는 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시술의 적응증이 되는지 여부는 진찰및 몇가지 검사 후 판정하게 되며, 시술 비용은 시술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02-920-592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 lee.h.t님의 글 ---------- > 안녕하십니까? > 다름이 아니옵고 저는 30대중반의 직장인입니다. > 현재 경기도 모병원에서 고혈압과 부정맥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그 병원에서 처방한 부정맥 치료제를 조석으로 꾸준히 복용하고있습니다. > 그런데, 주말저녁에 음주를 한 이유인지 몰라도,부정맥이 > 월요일에 발생을 하더군요. >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결과를 확인 해보니 심방세동이라더군요. > 중풍이 올수 있는 증상이라는데 젊은사람이 중풍이 올수도 있나요? > 약물치료는 죽을때 까지 해야 한다던데 꼭 그래야만하는지? > 심방세동도 전기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또한,시술이 가능하다면 대략 수술비용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게시판에 밝히기 어려우시면 이메일로 부탁합니다. > >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