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치료

심장재활치료

심장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심폐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화된 운동 치료 및 위험인자 관리 프로그램으로, 심폐기능 향상과 삶의 질을 높여 정상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회복하는 것입니다.

운동치료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은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많은 이점을 줍니다. 심장재활을 시행하는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심폐기능 운동부하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병력 및 심폐기능 운동부하 검사의 결과를 통해 운동 관련 심혈관계 사고 발생 위험 분류(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를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의 심폐기능에 맞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을 처방합니다. 운동하는 시간 동안 심전도 감시 및 혈압, 산소포화도 측정을 통해서 심장질환 직후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운동치료
운동처방

심폐기능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서 심장질환의 운동처방을 위한 위험정도를 파악한 후 운동강도, 운동횟수, 운동시간, 운동형태, 및 운동진행정도를 정합니다. 심장재활 운동의 경우 크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재활 운동시 가장 중요한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장 질환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평지나 트레드밀을 이용한 걷기, 고정식 자전거, 스텝퍼, 상지 에르고미터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일주일에 3~5회 정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해서는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맨손운동이나 아령, 탄성밴드를 이용하는 운동에서부터 시작하여 근력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유산소 운동과 점진적인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질환 환자에서 운동 시 주의할 사항
심장질환 환자에서 운동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 반드시 심폐기능 운동부하 검사를 통하여 의사로부터 운동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계획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유산소 운동과 점진적인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지침
  • 식사 2시간 후에 운동을 시작합니다.
  •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꼭 시행하여 신체가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운동할 때 일반적으로 지켜야하는 원칙들을 반드시 준수하며, 신체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 심장질환에 따라서 운동 자체를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심장재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조절을 병행하면서 운동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운동 중단 시점
  • 조이는 듯한 심한 가슴 통증 발생 시
  • 통증이 좌측 어깨, 목, 턱 아래까지 퍼져 나가며 심해질 때
  • 정신혼란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때
  • 심하게 피로하거나 숨이 많이 찰 때
  • 식은 땀이 날 때
  •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 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것 같을 때
  • 운동 시 혈압이나 심박수가 내려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