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부정맥은 자율신경계 활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경쓰거나 예민해 지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부정맥 환자 중 상당수가 정신과 치료만 받아 온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정맥 치료의 딜레마가 바로 가끔씩 나오는 현상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시술을 통해서 부정맥을 완치하고자 하는 방법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치료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부정맥의 타입이나 얼마나 빈도가 자주 나타나는가 등의 문제를 세심하게 검토하여서 전문 의료진이 시술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단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시술이 가능한 부정맥이면 부정맥 센터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 이소영님의 글 ---------- >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 달아주신걸 보고, 용기내어 > 여쭤보겠습니다. 저는 강남의 다른 병원에서 부정맥이란 진단을 받았는데, 제 증상이 미미해서 그런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구, 원인이 여러가지라 > 그 해결책도 불분명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처방전을 받아, 두달간 아침저녁으로 약 한알씩 복용하였습니다. > 제 생각에 저는 심리적인 것두 있는 것 같은데, 아시겠지만, 부정맥이란것이 언제언제 정해두고 아픈게 아니잖아요. 정말 심장이 아플땐 누워있으면 되는지, 아님 무슨 약이라도 먹어야 하는지, 다른 처방을 쓰면, 완쾌될순 있는지 등등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의 증상은 아침에 씻고 밥 먹으면 > 심장뛰는 속도가 두배정도로 빨라지고, 심장이 정말 너무 아픕니다. 그러고 > 두시간쯤 있으면, 심장은 정상적으로 뛰면서, 열이 나고, 손발이 차집니다. > 근데,,, 위에 썻듯이 그저 아침저녁으로 매일 약을 먹는 것 말고, 좀더 > 분명하고, 빠른, 해결책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너무 아플땐 신경질이 제가 생각해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납니다. > 이러다 정신병자 소리까지 듣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 바쁘실텐데 꼭, 답변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