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기술하신 내용 전후로 추측컨대 심실 기외수축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이 뛸 때는 전기적인 흐름을 타고 수축을 하게 되는데, 전기 스파크가 튀듯이 비정상적인 맥박이 끼어들어가는 현상입니다. 연달아서 기외수축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심실빈맥이라고 해서 위험한 부정맥이 될 수도 있지만 대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는 경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1) 졸도의 병력이 있거나, 2) 동반된 심장병이 있거나, 3) 연달아 나타나는 심실빈맥이 나오는 경우, 4) 가족 중에서 젊어서 급사한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로 대개는 좋아지지만 긴장,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악화될 수 있고 술은 상극입니다. 약물에 반응이 없고 증상이 심하며 위험한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극도자 절제술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 ☞ 부산에서..님의 글 ---------- > 저는 31세 남성이며 부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 직업상 야간이나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 금년 1월 초부터 가끔 숨쉬기가 불편하고 잠자기가 어려워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는데 부정맥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 의사선샘님은 초음파 검사를 하시고 나서는 롯데 야구선수단에 있던 임수혁(운동중 실신 한 선수)선수와 같이 될수 있는 부정맥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 그러시고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담배, 커피를 끊고 매일 30분 이상 간단한 운동을 권하시더라고요 아울러 체중 감량과 함께.(당시- 173센치에 86킬로그램, 혈압은 150-100정도였음) > > > 의사 선생님은 처방전에 한유아테놀정 50미리그람(헤파가드) 1정, 신풍 어린이용 아스피린정 100미리그램 1정, 도합 2정을 처방 해 주면서 아침에 한번 먹으라고 하시던군요(30일 분량). > (약을 먹고 운동을 하면 어지러운 현상이 있을수 있다고 하였음) > > 그것을 계속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서도 회식자리나 다른 일로 인해 술자리가 가끔 있고 폭음을 하는데, 폭음 한 다음날에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누워서 자려고 하면 숨쉬기기 불편해 잠을 잘 수가 없다가 결국은 새벽이나 되어서 지쳐서 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 일을 할때나 다른 사람과 대화 할는 잘 모르다가 혼자 있거나 적막한 야간시간때와 약간의 과식을 하면 가슴이 두근 거리고 숨쉬기가 불편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 > 가끔 앉아 있다 갑자기 일어 서면 어지러운 현상도 있습니다. > > 금년 초부터는 담배는 끊고(약10년 흡연) 운동(달리기)을 일주일에 3,4번 정도 약 30분정도 합니다. > (운동 시간을 점점 늘리고 있고 몸무게는 약 5킬로그램 감량된 상태임) > > 약 5개월 동안 약은 2개월 가량을 먹고 있고 운동을 병행 하지만 호전 증세나 악화 증세는 없고 숨쉬기가 불편하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데 ,,, > > 더 정밀한 검사나 수술이 필요 한 것인지 의떤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의견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