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고혈압은 부정맥 뿐 아니라 모든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에 밀접한 원인인자입니다. 혈압조절을 절대적으로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맥박이 건너뛰는 증상에 대해서는 증상이 심할 때 보행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 궁금이님의 글 ---------- > 안녕하세요! > 나이 33살 남성입니다. > 오늘 건강엑스포갔다가 부정맥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내과 가보라고 하더군요. 맥박이 잘 뛰다가 가끔 한박자또는 반박자 쉬었다가 뛰네요. > 그런데 문제는 제가 심장리름이 이상하다는것과 심박수가 60이 안된다는 것을 어릴적부터 알았구요 고등학교때 쯤이죠. 그 당시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이 붓기 사건도 있었는데, 정밀검사 결과 몸이 허약해서 혈압이 올라가고 장기간 방치해서 그렇게 됐다더군요. 약물 치료 2주 정도 한거 같은데... 그때가 20살정도 그뒤 신검에서도 이상없었고 군대도 정상으로 생활했죠 > 세월이 한참 흘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이 28살 때쯤 회사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가슴이 두군두군하고 남들앞에서 발표하면 전날부터 긴장되구 그런것이 심해서 대학병원가서 진찰 받았죠. 여러가지 기초 검사를 받구 심전도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혈압,심전도 및 심장초음파(결과치가 70이라고 하면서 정상이라고 했습니다.)이상없었습니다. 결국 정신과로 가라더군요. 정신과 가니깐 사회공포증 진단을 내리더군요. 장기간 치료로 효과 봤습니다. 이때 28이었구 32살 겨울 독감에 걸려서 혈압재니깐 140/90 나오더라구요 그대로 방치 3개월뒤 종합검진 결과 초기 고혈압 진단 받았죠. 심점도 안압등등은 이상없었구요. 이때 부터 현재까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구 하여간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몇개월전에도 협압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혈압약을 한달간 복용했고 최근에는 안하고 있는데... 오늘 160/90정도 나오더라구요 작년부터 조깅을 꾸준히 합니다만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별로 효과는 못보네요... > 글이 너무 장황한데요... 요지는 제가 아는 저의 심박 상태는 분명히 고등학교때부터 아니 그전이었겠죠 정확한 기억은 고등학교때부터 분명 차분한상태에서 심박수는 60이 안나왔고 가끔 한박자 또는 반박자느린 리듬이었다는것 최근까지도요... 그런데... 심장초음파 그리고 심전도는 몇번을 받아봤어도 부정맥이란 말은 안했다는것이죠. > 이런 경우 부정맥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또한 고혈압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참고로 저의 어머님도 부정맥이 있으십니다. 혈압은 정상이신데 제가 보기엔 오래전부터 부정맥이 있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고혈압은 가족력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