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의 원인은 심장 전기회로의 이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1박2일정도의 입원으로 부정맥을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입니다. 경험 많은 의사가 시술할 경우 성공률은 대개 95-98% 입니다. 그러므로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번거러움을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요. 그러나 발작의 빈도가 1년에 한두번이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시술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점점 빈도가 잦아지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이러한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1년에 한두번 또는 예측 불허식으로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부정맥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약을 항상 먹는다는 것은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드물지만 이소틴의 장기간의 복용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은 치명적인 부정맥은 아니더라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심실상성 빈맥의 최선의 치료법은 전극도자 절제술입니다. ---------- ☞ 똘기님의 글 ---------- > 한달 전에 응급실로 실려가서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이라는 > > 진단을 받았습니다.. > >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믿기 어려워서 수술을 미루고 있습니다. > > 약만 먹고 있구여.. > > 만약 약도 먹지 않고 수술도 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나여? > >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여 심실상성 빈맥은 치명적일 수가 있다고.. > > 그리고 약을 이솦틴정인가 그것을 먹고 있는데 혹시 부작용이 심한가여? > > 전보다 현기증이 심해졌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거든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