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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입니다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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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02년 11월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발작성심방세동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1999년정도부터 있었던 증상인데 2002년 처음병원을 찾아가 알게 돼었습니다 1주정도 입원후 퇴원하면서 치료방법이 없으니 통근치료를 하며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여 1달가량 약을먹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괜찮아진줄 알고 3달가량 병원을 안다녔습니다 그리구 다시 똑같은 증상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구 병원을 옮기고 싶으니까 소견서를 적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견서에 이상없음 이라고 적어주어 지난번엔 심방세동인데 치료불가능하다더니 왜 이제와 말이 바뀌냐구 했더니 병원을 안와서 그런거라는 어이없는 말을했습니다 그후 증상이 있어두 병원이라는곳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의사를 못믿게 돼어서요... 물로 근처 동내 병원엔 한두 차례 들렀지만 발작성이라 그런지 병원가면 정상이라고 이상없다는 말만해서 그냥 또 지나쳤습니다 그리구 간간히 증상이 이어지다 저번달 초에 24시간 이상동안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멈췄지만 1주일후 또다시 24시간 이상 똑같은 증상이 이어지자 근처 종합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심전도 검사후 의사 수술하면 완치 90%가능하니 걱정마시고 약물로 50%가능하니 약먹고 1주일후에 오라고 하면서 24시간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1주일후 의사가 결과가 안좋다며 병명은 발작성 심방세동이 맞으며 수술하기엔 조금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알아듣지못하는 말로 설명하시긴 했는데 어쨌든 해도 30%이하의 완치 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약물도 30%정도의 완치 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수술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약물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근데 항상 바뀌는 저 의사들의 말에 믿음이 안가게 됩니다 정말 완치 확률이 저정도밖에 안돼는것인가요 전 이제 겨우 22살입니다 만으로 20살이구요 그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지금 정신적으로 마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큰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검사하고싶지만 군대 대신 다니는 산업체에 있어서 제맘대로 하지도 못하구 회사에서도 아파도 보내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병원밖에 못다니고 있는데 의사가 말하길 심장에 전기를 쏴주는게 있는데 이게 남들보다 마니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거 같던데 수술로 죽일수가 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죽이기도 힘들고 안보이는곳에 숨어있어 하나라도 제거를 못하고 남아있게 돼면 재발한다는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설명하며 수술은 포기하자구 했는데 이 병원에선 완치가 가능한가요 나이도 어린데 항상 약을먹고 사는거 정말 싫습니다... 완치 확률과 어떤방법을 선택해야할지 말씀좀 해주세요 부탁합니다[답변]
심방세동은 우선 심장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고 심방 세동의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약에 반응하지 않거나 약을 중단하면 재발이 잦아지고 보다 근원적인 치료를 필요로 할때는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약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젊은 나이의 환자에게 흔히 시행하고 있지요. 아직 대부분의 병원에서 이러한 치료를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몇년내에 보편화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1999년 이후 이 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처음에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현재는 환자분과 같이 젊은 나이에 발생한 발작성 심방 세동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고 심방 세동의 완전 제거율도 약 85-90%에 달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요. 이러한 심방 세동과 같이 난치성 부정맥으로 부터 환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 그것이 저희 부정맥 센터의 존재 이유입니다. ---------- ☞ 김진국님의 글 ---------- > 2002년 11월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 > 거기서 발작성심방세동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1999년정도부터 있었던 > > 증상인데 2002년 처음병원을 찾아가 알게 돼었습니다 > > 1주정도 입원후 퇴원하면서 치료방법이 없으니 통근치료를 하며 약물치료를 > > 하자고 하여 1달가량 약을먹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괜찮아진줄 알고 3달가량 > > 병원을 안다녔습니다 그리구 다시 똑같은 증상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 >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구 병원을 옮기고 싶으니까 소견서를 적어 달라고 > >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견서에 이상없음 이라고 적어주어 지난번엔 > > 심방세동인데 치료불가능하다더니 왜 이제와 말이 바뀌냐구 했더니 > > 병원을 안와서 그런거라는 어이없는 말을했습니다 > > 그후 증상이 있어두 병원이라는곳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의사를 > > 못믿게 돼어서요... 물로 근처 동내 병원엔 한두 차례 들렀지만 발작성이라 > > 그런지 병원가면 정상이라고 이상없다는 말만해서 그냥 또 지나쳤습니다 > > 그리구 간간히 증상이 이어지다 저번달 초에 24시간 이상동안 증상을 > > 보였습니다 그러다 멈췄지만 1주일후 또다시 24시간 이상 똑같은 증상이 > > 이어지자 근처 종합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심전도 검사후 > > 의사 수술하면 완치 90%가능하니 걱정마시고 약물로 50%가능하니 > > 약먹고 1주일후에 오라고 하면서 24시간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 > 1주일후 의사가 결과가 안좋다며 병명은 발작성 심방세동이 맞으며 > > 수술하기엔 조금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알아듣지못하는 말로 설명하시긴 > > 했는데 어쨌든 해도 30%이하의 완치 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 > 약물도 30%정도의 완치 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수술은 안하는게 좋을거 > > 같다고 약물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근데 항상 바뀌는 저 의사들의 말에 > > 믿음이 안가게 됩니다 정말 완치 확률이 저정도밖에 안돼는것인가요 > > 전 이제 겨우 22살입니다 만으로 20살이구요 > > 그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지금 정신적으로 마니 힘들어 하고 > > 있습니다 큰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검사하고싶지만 군대 대신 다니는 > > 산업체에 있어서 제맘대로 하지도 못하구 회사에서도 아파도 보내주질 > >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병원밖에 못다니고 있는데 > > 의사가 말하길 심장에 전기를 쏴주는게 있는데 이게 남들보다 마니 > >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거 같던데 수술로 죽일수가 있지만 > > 너무 많아서 다 죽이기도 힘들고 안보이는곳에 숨어있어 하나라도 > > 제거를 못하고 남아있게 돼면 재발한다는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 > 설명하며 수술은 포기하자구 했는데 이 병원에선 완치가 가능한가요 > > 나이도 어린데 항상 약을먹고 사는거 정말 싫습니다... > > 완치 확률과 어떤방법을 선택해야할지 말씀좀 해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