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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빨리뛰어요

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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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심장이 빨리 뜁니다. 미국에 10월1일결 출장을가서 25일간 있었습니다. 5일날 새벽에 컴퓨터를 하던중 심장이 심하게 빨리뛰고 온몸이 차갑고 숨쉬기가 곤란했습니다. 심장이 한5시간가량 심하게 뛴후 진정된후 다음날 출근을 하지않고 잠을자고 쉰후, 7일날 그런증세가 다시나타났고 증세가 완화된후. 겁이나서 다음날 8일 미국에 있는 병원응급실에 갔습니다. 그때는 심장이 뛰지않았습니다. 거기서 심장스캔이라고하는 검사를 받고 피검사도하고 24시간 몸에 차고 다니는 것도 차고 검사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비행기를 오래타서 피가뭉친것이 있는것이아닌가 하며 검사를 했지만 그런것은아니며 심장에도 전혀 이상이 없는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한국에 귀국을한후 가까운내과에 가본결과 심장이 심하게뛸때 응급실에 가서 측정을 해봐야 원인을 알수있다하여 종합병원응급실에서 검사를받고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종합병원에서 하는말은 부정맥은 아닌것같다는 말을 했으나 맥박은 측정결과 빠를때 최고 110~120은 되는것같습니다. 종합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하거나 갑상선검사를 하는게 좋겠다는데, 저는 미국에서 심장스캔도하고 피검사도 다하고 여기서도 다했는데, 또 할필요가 없어 하지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심장스캔이라는 기계가 없는지 잘모르시더군요. 미국보스턴에 있는 병원에서 차트를 가져와서 보여주어도 보지도않고 보는둥 마는둥 말도 안하고 저의 상태를 애기하려고하면 듣지도 않더라고요 차트도 솔직히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보이고요. 그러면서 검사를 하라기에 불필요성을 느껴서 하지않았는데... 미국이란곳이니 당연히 의심가는건 다했을거거든요. 제생각에는 미국에서 피검사할때 갑상선검사 당연히 했을거같아요. 하지만,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한5~10분있으면 심장이 빨리뛰고 어지러워 걱정이됩니다. 계속적으로 심장이 빨리뛰는게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됩니다. 손에 식은땀도 나고, 소화도 잘안되는것같고, 다른 어떤검사를 받아봐야 아는건지 .... 저희 가족력이 워낙에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셔서 ... 아버지는 혈액암, 삼촌들 세분모두 암 기타 친척도,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암쪽으로 심장에 이상이 올수도 있는건가요? 워낙에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의사선생님의 고마운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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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단 미국에서 시행한 검사결과와 의사 소견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24시간 holter monitor 결과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정맥의 특징은 항상 나타나지 않고 순간적으로 오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검사를 하여도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병원에 가더라도 심전도를 찍기 전에 정상 맥박으로 돌아와 진단을 못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Holter나 일반적인 심장검진으로 잡히지 않는 부정맥의 경우, 전기생리검사 등으로 유발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단 이미 시행한 결과의 검토와 정확한 병력청취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부정맥 전문진료를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 ☞ 우성환님의 글 ---------- > 심장이 빨리 뜁니다. 미국에 10월1일결 출장을가서 25일간 있었습니다. > > 5일날 새벽에 컴퓨터를 하던중 심장이 심하게 빨리뛰고 온몸이 차갑고 숨쉬기가 곤란했습니다. > > 심장이 한5시간가량 심하게 뛴후 진정된후 다음날 출근을 하지않고 잠을자고 쉰후, 7일날 그런증세가 다시나타났고 증세가 완화된후. > 겁이나서 다음날 8일 미국에 있는 병원응급실에 갔습니다. > 그때는 심장이 뛰지않았습니다. > 거기서 심장스캔이라고하는 검사를 받고 피검사도하고 24시간 몸에 차고 다니는 것도 차고 검사를 했습니다. > > 그곳에서 비행기를 오래타서 피가뭉친것이 있는것이아닌가 하며 검사를 했지만 그런것은아니며 심장에도 전혀 이상이 없는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 다시 한국에 귀국을한후 가까운내과에 가본결과 심장이 심하게뛸때 응급실에 가서 측정을 해봐야 원인을 알수있다하여 종합병원응급실에서 검사를받고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해보았습니다. > > 종합병원에서 하는말은 부정맥은 아닌것같다는 말을 했으나 맥박은 측정결과 빠를때 최고 110~120은 되는것같습니다. > > 종합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하거나 갑상선검사를 하는게 좋겠다는데, > 저는 미국에서 심장스캔도하고 피검사도 다하고 여기서도 다했는데, > 또 할필요가 없어 하지않았습니다. > 우리나라에는 심장스캔이라는 기계가 없는지 잘모르시더군요. > 미국보스턴에 있는 병원에서 차트를 가져와서 보여주어도 보지도않고 보는둥 마는둥 말도 안하고 저의 상태를 애기하려고하면 듣지도 않더라고요 > 차트도 솔직히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보이고요. > 그러면서 검사를 하라기에 불필요성을 느껴서 하지않았는데... > 미국이란곳이니 당연히 의심가는건 다했을거거든요. > 제생각에는 미국에서 피검사할때 갑상선검사 당연히 했을거같아요. > > 하지만,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한5~10분있으면 심장이 빨리뛰고 어지러워 걱정이됩니다. > 계속적으로 심장이 빨리뛰는게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됩니다. > 손에 식은땀도 나고, 소화도 잘안되는것같고, 다른 어떤검사를 받아봐야 아는건지 .... > > 저희 가족력이 워낙에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셔서 ... > 아버지는 혈액암, 삼촌들 세분모두 암 기타 친척도, >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 혹시, 암쪽으로 심장에 이상이 올수도 있는건가요? > > 워낙에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 의사선생님의 고마운답변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