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박태희 님은 시술 중에도 심실기외수축이 종종 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는 성공적으로 절제한 부정맥과는 전혀 다른 부정맥입니다. 그리고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상심실성 빈맥에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은 시술 후 상당기간 자율신경이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심실기외수축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시고 과로나 흥분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좋아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아주 힘들다면 약물치료로 없앨 수 있습니다. ---------- ☞ 박태희님의 글 ---------- > 고대안암병원에서 상심실성 부정맥으로 진단이 나와서 절제술을 받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주 깔끔히 잘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마음도 한결가볍고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절제술한 다음날부터 운동을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절제술은 11/5일날 받았습니다. 운동은 안했지만 어제 살짝 조깅식으로 뛰었다. 덜컹하는 느낌이나서 쪼금 놀랐습니다. 원래 절제술받기전 증상은 한번 덜컹하구선 마구뛰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쪼금 놀랐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날 외래를 받았지만 선생님께서는 별문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완전히 깔끔하게 정상이 된지알았는데 그게 아닌가요? 왜 덜컹하는게 나타날까요? 뛸때나 한숨쉴때 그런적이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한번 그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