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실신 또는 실신에 가까운 증상이십니다. 이때 이를 증명하기 위한 몇가지 검사들(기립 경사도 검사, 활동 심전도, 심장 초음파도, Event recorder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증상 발현 빈도가 잦은 경우이므로 원인 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정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십시요. ---------- ☞ 이혜란님의 글 ---------- > 안녕하세요? > 오늘 저녁에 지하철 타고 오는데 1년 전에 겪었던 증상과 똑같은 일이 벌어져서요. 이번이 3번 째인데요 오후부터 머리가 약간 아파오고 복부 불쾌감이 있더니 지하철을 탔는데 몇 정거장 가지 않았는데 속이 답답해오는 거에요. 갑자기 1년 전과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어쩌지 하며 조금 참다가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 > 1)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온 몸에 힘이 빠져 걸을 수도 앉기도 힘듦 > 2) 헛구역질을 하고 눈 앞이 회색이 되어 시야가 흐려짐 > 3) 그러다 갑자기 머리와 상반신에서 땀이 엄청 나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름 > 4) 심호흡을 하여도 공기가 폐에 안 들어오는 것 같음 > 5) 위의 증상이 호전되면서 갑자기 오한이 들고 온 몸이 떨리고 손발이 차갑게 됨 (증상 발현 시간이 약간씩 늘어나는 것 같음) > > 그래서 작년에 봄과 여름에 증상이 있었을 때 조그만 내과에서 홀터를 24시간 달아보기도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구요 오늘 갑자기 발생했습니다. > 증상이 애매모호 하기도 한 것 같은데 그 때에는 이대로 숨이 멎는가보다 했거든요. 혹시 부정맥 소견으로 다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