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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의 정확한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

쇠똥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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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홀트오람증후군을 가진 6세 여아의 엄마입니다. 심중격결손으로 38개월전 수술을 했는데 부정맥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박동기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인데 갑자기 밧데리가 소모되었다 하여 수술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9개월전 박동기 체크를 했을때는 밧데리가 많이 남아있다는 진찰결과를 얻었는데 너무 갑작스런 밧데리 소모로 수술을 결정해야 되는 상황이라 의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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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희 병원에서 수술 하신 경우가 아니라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마는 아기의 경우는 아마도 수술로 심박동기를 심장에 삽입한 경우로서 이때는 심장외벽에 전극선을 부착하게 되는데 수술 후 2-3년내에 전극선 부착 부위에 섬유화 또는 유착등이 진행되어 강한 전류를 흘려야 하는 상황이 흔히 발생합니다. 때문에 밧데리 소모가 빨리 진행되어 몇개월 사이에 이런 변화가 오는 경우가 있지요. 따라서 재수술시에는 가능하면 혈관을 통해 심장내벽에 전극선을 위치시키는 것이 박동기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키는 방법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쇠똥구리님의 글 ---------- > 홀트오람증후군을 가진 6세 여아의 엄마입니다. 심중격결손으로 38개월전 수술을 했는데 부정맥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박동기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인데 갑자기 밧데리가 소모되었다 하여 수술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9개월전 박동기 체크를 했을때는 밧데리가 많이 남아있다는 진찰결과를 얻었는데 너무 갑작스런 밧데리 소모로 수술을 결정해야 되는 상황이라 의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