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심방세동은 재발이 잦은 부정맥으로 약물에 잘 듣지 않는 경우에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하여 고주파 절제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고주파 절제술은 1. 약을 드시는 중에도 계속 증상이 있으며 재발이 잦은 심방세동, 2. 심방세동의 경과가 점차 만성화 되어가는 경우, 3. 약제 부작용이 나오거나 항혈전요법을 원치 않는 경우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발작성 심방세동의 경우 시술 성공률은 85%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시술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이 있었던 환자는 없었습니다. 다만 시술 시간이 평균 3시간-6시간 소요 되며 수면 상태에서 하므로 환자의 고통은 별로 없으나 시술하는 의사들이 힘이 많이 드는 시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심하여 약만으로는 힘든 환자만을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술 후 24시간은 절대적 안정, 다음날은 안정되면 퇴원하는 4박 5일 입원을 요하는 시술입니다. ---------- ☞ 김응상님의 글 ---------- >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저는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거의 1년 약을 먹고 있습니다 > (베타차단제, 신경안정제, 아스피린 1일 1회 복용) > > 약제 복용후 맥박은 규칙한 편이나 다소 불규칙이 일어나곤 합니다 > 담당 선생님은 진료시 좋네요 하시며 별 말씀없이 약만 처방하시네요 > > 요즈음 수솔로 완치에 대한 욕구가 계속 일어납니다 > 고려대에서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 > 궁금한것은요 > 전극도자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어느경우인가요 > 수술조건이 너무 까다로운가요(수술가능 한 경우는 보통 몇 %로 되는지요) > > 여기 게시판 보니까 젊을때 수술 받아야 한다고 하기도 하구요 > 약물치료를 하다가 안될경우 수술을 고려하라는 얘기도 하시구요 > 둘중 어떤것이 더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 요즘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 > 수술하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어 선듯 권하지 않는것인지 > 수술이 큰 부작용이 있는것인지 참 궁금하군요 > > 결론적으로 수술조건, 약제와 수술중 우선순위, 수술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