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약몰 복용이 환자분이 가지신 병을 치료하는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약에 의한 부작용등을 다 고려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겠는지를 세심히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정맥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전극도자 절제술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직접 진료가 가장 확실한 상담입니다. ---------- ☞ 김행길님의 글 ---------- > 답답함에 문의드립니다. > 만 57세 남자(170cm/ 70kg)입니다. 1년전 건축일을 하다가 심장에 이상이 있어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빈맥증상이지만 괜찮다는 진단과 응급치료 후 퇴원하였습니다. >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고 기운이 없어지고 앞이 보이지 않아 응급실에 다시 실려갔습니다. 이번에는 맥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추후에 다시 심장에 쇼크가 와서 또한번 응급실에 갔었고 부정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후 S병원에 입원하면서 24시간 홀터링검사, 심전도검사, 조영술이라는 시술을 받았고 협심증, 부정맥이라 약으로 치료 가능하다하여 그렇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 하지만 그 치료를 받으면서 고혈압과 신장이상 간이상 잇몸이상등 여러가지 병이 생겨서 나날이 약은 증가하고 몸은 부어오르고 입맛도 없고 병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고 지금은 신경정신과 치료까지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새벽 5시 병원에서 죽을고비를 넘긴 그시간만 되면 가슴이 철퍼덩 내려앉습니다. > 그리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병원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 운동을 하려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고 > 갈증이 엄청 나서 숨조차 쉬기 힘이듭니다. > 혈압약을 먹어서 그런지 이젠 두통까지 너무나 힘이듭니다. > 부정맥약을 먹어서 맥은 40~44개 정도 되고 혈압은 혈압약을 먹어서 정상수치130정도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혈압이 올라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혀 밑에 혈압낮추는 약을 넣기도 했습니다. > > 그리고 처방받은 약이 > > 아침에는 템보코정1정 > 저녁에는 아스트릭스 1정 > 테놀민 1정 > 마디핀정 1정 > 템보코정 1정 > 디오반필름코팅정 1정 > > 그리고 신경정신과에서는 자낙스를 먹고있습니다. > > 여기에 간이 않좋다 하여 우루사 1정과 숨이 가프다 하여 기관지 확장제까지 15일 처방받아 먹고 그리고 잇몸이 않좋아 다시 처방받아 잇몸약 신장이 않좋아 거기까지 휴~~ 그리고 하도 힘들어서 d한방병원에서 이제 양약과 함께 한약까지 먹고 있습니다. (양약먹고 30분 후에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혹~ 쇼크는 없는지요..) > > 이런 약들을 함께 처방해서 먹으면 신체내에서 아무 이상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 1달정도 괜찮은듯 했는데 다시 심장에 이상이 자꾸만 느껴져 미치겠습니다. > 머리가 너무아프고 심장이 싸늘하게 식는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힘이 듭니다. > >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런건지( 그래도 신경정신과상담도 받고 입원도 했었지만 결과는 재발입니다. ) > 이렇게 약을 늘려가면 약 쇼크는 일어나지 않은지 약을 먹으면서도 너무나 답답합니다. > 하지만 병원은 초지일관입니다. > 약한 부정맥이라 약물치료가능하고 심전도상으로도 나아지고 있다고 >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싸늘한 기운이 든다면 마음을 편히갖고 운동을 많이하라고만 합니다. > > 머리가 아프고 심장에 두근두근 안절부절 못하고 새벽 5시만 되면 심장이 싸늘해 지는 기운에 눈을 뜨게 되는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나아지는건가요? > > 정말 답답한 맘에 문의 드립니다. > 어떻게 해야 이 병이 나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