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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필요한가요?
근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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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 22살의 여성입니다. 얼마전 전신마취를 요하는 수술을 하기위해서 다른나라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곳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새벽에 시술을 하는데 혈압등 모든 수치는 정상인데 심장박동수가 40-50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수술실만 들어갔다나왔고 아침에 다시 재니 60이넘어서 다시 그날 새벽(늦은저녁임)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전날과 같은 상태를 보였고 수술은 캔슬이나고 말았습니다. 그곳의 의사는 우리나라로 돌아가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으며 무섭게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수술을 하는 것은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전신뿐아니라 부분마취 역시 위험하다면서... 이제까지 특별히 이상을 느낀적도 없었고 당황했습니다. 잠자다가 가서 그런것이 아닐까? 비행기를 처음타서? 등의 말을 해보았지만 그런것을 감안하고도 원인을 모르므로 시술은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한 병원에서 국소마취로 시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부위임) 제가 그랬던 것을 말하자 의사 역시 처음엔 시술하기를 꺼리더군요. 아침일찍 시술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함께했습니다. 의사는 시술전에 잘만뛰는데~~너스레를 떨면서 시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의사는 그래도 그런 판정을 한번 받았으니까 한번 병원을 찾아보라며 하지만 시술도중 아무런 이상없이 정상적이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집앞에 있는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그리 작은 병원도 아닌데 정말 제 손목 한 번 잡아보더니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더 잘만 뛴다며 그래도 불안하다면 소견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에 가보라며~~`귀찮아하는 듯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오전과 오후의 수치가 다를 수 있나요? 아니면 그 이틀간 낯선 환경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서) 일시적인 건가요?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지만 저는 시술하려던 부위를 (오랫동안 컴플렉스였으므로) 포기하기가 힘이듭니다. 전신마취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다보면 생각지 않은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때도 목숨을 걸고 수술을 받아야하는지도 걱정입니다. 교통사고나 그런건 예고없이 나타나는건데 말입니다.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받는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비용이 어느정도나 들까요? 정확하지도 않은데 부모님께 얘기해서 걱정만 끼쳐드릴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그 나라에서 심전도 검사했을때 맥이 느렸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이었습니다.(그리고 1년전쯤 검사를 했을때도 정상이었습니다.) 혈압은 수시로 제는데 이상이 있었던 적은 없었고요. 혈압은 어디서나 정상 범위의 수치였습니다. 정말 기네요~~~이거 읽으시느라 힘드실 생각하니/// 빠른시간안에 찾아 뵙겠습니다. 이모든게 괜한 걱정이 되었음하네요 ㅋ 아무튼 상담이 필요합니다.[답변]
어떤 종류의 수술이냐도 중요합니다. 수술 전 일시적인 서맥은 정상인에서도 흔히 관찰되는 소견입니다. 그러나 만일 비정상적인 서맥일 경우에는 서맥에 대한 조치를 받으신 다음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지요. 그래서 정확한 서맥의 진단과 수술의 종류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 ☞ 근심녀님의 글 ---------- > 전 22살의 여성입니다. > > 얼마전 전신마취를 요하는 수술을 하기위해서 > 다른나라에 간적이 있습니다. > 그 곳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새벽에 시술을 하는데 > 혈압등 모든 수치는 정상인데 심장박동수가 40-50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그냥 수술실만 들어갔다나왔고 > 아침에 다시 재니 60이넘어서 다시 그날 새벽(늦은저녁임)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전날과 같은 상태를 보였고 수술은 캔슬이나고 말았습니다. 그곳의 의사는 우리나라로 돌아가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으며 > 무섭게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수술을 하는 것은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전신뿐아니라 부분마취 역시 위험하다면서... > 이제까지 특별히 이상을 느낀적도 없었고 당황했습니다. > 잠자다가 가서 그런것이 아닐까? 비행기를 처음타서? 등의 말을 해보았지만 그런것을 감안하고도 원인을 모르므로 시술은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 그렇게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 > 그러다가 한 병원에서 국소마취로 시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부위임) > 제가 그랬던 것을 말하자 의사 역시 처음엔 시술하기를 꺼리더군요. > 아침일찍 시술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함께했습니다. > 의사는 시술전에 잘만뛰는데~~너스레를 떨면서 시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의사는 그래도 그런 판정을 한번 받았으니까 한번 병원을 찾아보라며 > 하지만 시술도중 아무런 이상없이 정상적이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 > 그리고 방금 집앞에 있는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 그리 작은 병원도 아닌데 정말 제 손목 한 번 잡아보더니 >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더 잘만 뛴다며 그래도 불안하다면 소견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에 가보라며~~`귀찮아하는 듯 했습니다. > > 제가 궁금한것은 > 오전과 오후의 수치가 다를 수 있나요? > 아니면 그 이틀간 낯선 환경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서) 일시적인 건가요? >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지만 > 저는 시술하려던 부위를 (오랫동안 컴플렉스였으므로) 포기하기가 힘이듭니다. 전신마취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다보면 생각지 않은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때도 목숨을 걸고 수술을 받아야하는지도 걱정입니다. 교통사고나 그런건 예고없이 나타나는건데 말입니다. >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 받는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까요? 비용이 어느정도나 들까요? 정확하지도 않은데 부모님께 얘기해서 걱정만 끼쳐드릴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 > 참고로 그 나라에서 심전도 검사했을때 맥이 느렸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이었습니다.(그리고 1년전쯤 검사를 했을때도 정상이었습니다.) > 혈압은 수시로 제는데 이상이 있었던 적은 없었고요. 혈압은 어디서나 정상 범위의 수치였습니다. > > 정말 기네요~~~이거 읽으시느라 힘드실 생각하니/// > 빠른시간안에 찾아 뵙겠습니다. 이모든게 괜한 걱정이 되었음하네요 ㅋ > 아무튼 상담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