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24시간만의 홀터 심전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형태의 부정맥이며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8시간 홀터 또는 1주일-3주일간의 심장 이벤트 레코더같은 검사를 톻애 확실한 형태를 진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장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형태는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 윤아님의 글 ---------- > 저는 44세의 여성으로 현재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중순경에 갑자기 가슴이 덜컹거리는 증상을 경험하였습니다. > 3-4일간 드문 드문 무슨 발작처럼 가슴이 덜컥거리듯이 심장이 이상하게 박동하고 그때마다 잔기침이 나왔습니다. 가슴에 통증이나 어지럼증 같은 동반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저 가슴만 간간히 이상하게 뛰었습니다. 그때마다 맥박을 재어보면 정상이고 다만 가슴이 덜컹거리면서 심장에 어떤 이상수축이 있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후 12월 말에 Holter Monitering을 했고 EKG도 했지만 그런 검사를 할 당시에는 심장박동이 정상이어서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고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2월 중순에 신장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있었던 가운데 다시 3-4일간 심장의 덜컹거림을 경험했습니다. 이곳 의사에게 검사를 요구했지만 그저 제가 통증땜에 온 스트레스에 의해서 그런 증상이 있는것이라고 일축하고는 다른 검사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 오늘은 별로 증상이 없었습니다만 다시 그 이상한 심장수축같은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에도 잔기침이 함께 나오더군요. 지금 이 증상을 완화시키기위한 어느 약도 복용하고 있지않고 있고 혈압은 정상입니다. 다만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약은 복용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서울에 가서 제대로 검사 받아야 할것 같은데 제가 비행기에 있는 동안 이런 현상이 다시 일어나면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 > 이런 상담실이 있는것에 참 감사드리고 친절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