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심실기외수축과 같은 유형의 부정맥이 약에 잘 안듣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당장은 위험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더라도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몹시 불안하고 괴로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전극도자 절제술과 같은 시술로 부정맥을 근치시키는 시도도 한답니다. 우선 부정맥 전문의의 진료를 속히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 ☞ 전현숙님의 글 ---------- > 안녕하세요. 나이는 42세 주부입니다 > 제 증상을 적어 볼께요. > > 10년전쯤에 심실기외성 수축이라고 내과에서 그러더군요. > 그러다가 세번째 아기를 가지게 되었구요... > 그때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고해서 약을 먹을 필요도 > 없다고 하더군요. > > 아기를 갖고부터 그 증세가 없어졌어요. > 그 뒤 10년정도 지났는데 > 약 두달전에 핼스를 시작했습니다. > 이틀정도 했는데 하면서 진동기를 가슴과 등에 대고 그래서 그런지 > 그 뒤로 맥박이 불규칙해졌어요. > > 두달전 아침에 일어나니 맥박이 엄청 불규칙해지더군요. > 병원에 가서 심장 초음파랑 24시간 체크랑 갑상선혈액검사랑 다 했는데요.. > 다른건 다 정상이구요.. > 부정맥이 나오긴하지만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했어요. > > 그런데 제가 못 견뎌서 다른 개인의원에서 증세를 말하고 약을 타다 > 먹었는데 처음엔 괜찮더니 맥박이 불규칙한게 더 심해지기만 합니다. > 맥박이 심할때는 1분에 건너뛰는 횟수가 절반가까이 될때도 있어요. > 하루종일 그러네요. 너무 너무 힘들어요. > 기침도 심해지고.. 머리가 약간 멍해지기도 하구요.. > 그래서 큰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 볼려고 하는데 > 어떻게 해야하나요? > > 빨리 진찰을 좀 받아 봤으면 하는데 > 도움 좀 주세요. > 부탁 드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