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발작성 빈맥이라는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4-48시간의 활동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 심전도등의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십니다. ---------- ☞ 김연정님의 글 ---------- > 엊그제 저녁에 갑자기 피곤해서 자려고 누웠는데 누운지 30분만에 숨이 안 쉬어져서 죽을꺼 같다는 생각에 > > 발딱 일어나 방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숨을 골랐습니다.. > > 그때 증상은.. > > 그냥 잠이 든듯 안 든듯.. 누워있는데 갑자기 호흡 곤란이 왔어요.. 일부러 의식해서 호흡을 하지 않으면 숨이 쉬어지질 않는다는 느낌? 그리고 무서웠는지 어쨌는지 다리에 힘도 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 몇 달 전에 가끔 잠을 자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깬적이 있습니다.. 그땐 바로 숨 고르면 괜찮아졌구요.. 바로 잤습니다.. > > 제 심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 > 또 피곤한 날엔(밤샘 작업) 하루 종일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요.. > > 너무 피곤한 날에 잠을 자려고 하면 심장이 막 뜁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니 호흡이 편안히 될리도 없고요.... 그것 땜에 수면에 방해를 받아서 잠을 못 이루다가.. 복식호흡하고.... 그러면 괜찮아지는지 .. 잠이 듭니다.... > > 근데 궁금한게.. 왜 어쩔때는 심장이 막 뛰어서 호흡이 힘들고, 또 어떤때는 심장이 막 뛴다는 느낌도 없었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질까요... > > 심장이 빠르게 뛸땐 그나마 복식호흡 하면 괜찮아져서 다행인데..(복식호흡하는 이유: 작년 5월달에 처음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땐 호흡이 곤란하니 과호흡을 하게 되어 응급실에 다녀온 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과호흡 방지책으로 알게된 방법입니다..) 자다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진다는 느낌에 잠에서 깨면 진짜 나 죽을꺼 같다..란 생각 밖엔 안 듭니다... 이나마도 곧 괜찮아지긴 하지만... 그러다 갑자기 진짜 급사하면 어쩌나..너무 무섭네요.. > > 증상이 왔을 때 바로 병원에 가고 싶지만 안정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또 5분~10분 정도 쉬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 > 제가..부정맥 일까요? > > 다른분들처럼 막 심장이 너무 아파서 움켜쥐거나 하진 않습니다.... > (가슴통증 거의 못 느낌) > > 심전도는 증상이 나타났을때 아니면 진단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 > 그럼 어떤 검사를 해야 할까요.. 증상이 없을 때 검사를 받을것 같아서요.. > > 너무 무섭습니다.. > > 참고: > > 성별:여, 나이: 25, 키: 158 , 몸무게: 54 , 혈압정상.. > > 운동 부족인 것 같아 작년 가을 부터 아쿠아로빅을 하고 있습니다.. 주 3회.. > 증상이 나타나는 횟수는, 심장이 빠르게 뛰는건 피곤하다 싶으면 거의 나타나는 증상이고.. > > 갑자기 호흡이 안되는건, 아주 드물어요... 아주 가끔.. 일년에 자다가 새벽에 한 3~4번 쯤?.. 그리고 엊그제.... 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