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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군의관 올림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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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고하십니다 교수님 저는 지방 모 의대를 졸업후 인턴을 마치고 전방에서 중위 군의관으로 복무중입니다. 올해 5월경 빈맥 및 호흡곤란 어지러움증이 있었으나, 병원에 갔을땐 이미 증상이 subside되어 당시 EKG를 찍는데 실패했으며, 이후 계속 찜찜하여 9월 중순에 어렵게 휴가를 내어 입원해서 isoproterenol challange test 및 TMT 등의 빈맥 유발 검사에서는 전부 빈맥이 유도 되지 않았으나, monitor하던 3일째 되던날 sustained slow pathway conduction ??이 의심된다 하여 모 대학병원에서 9월 중순경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0월 2일 오후 4시 50분경 가벼운 산책도중 갑자기 다시 명확한 증상을 느꼈으나 병원에 갔을땐 이미 증상이 소실되어 EKG를 찍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문의드릴것은 저 같은경우 증상이 2-3달에 한번정도 나타나고 증상 지속 시간이 그리 길지않아서(5분이내) EKG로 증명해내기가 쉽지 않으며,그 후로 홀터 및 이벤트 홀터 등을 실시 하였으나, detect하는데는 실패 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험(USMLE STEP 2 CK)이 연말에 계획되어 있으며 시험 연기도 불가능한 상황이며,(시험 응시료가 100만원 가까이 T.T...) 너무 찜찜해서 시험중엔 안그래도 Tachycardia가 생길텐데, 그러면 너무 불안해서 시험을 포기해 버릴것 같고, 또한 가능한 꼭 빨리 EPS를 받아야 하는 사정(군 문제)이 있어서...(11월말 까지 해결해야하는) 꼭 치료 받고 시험보고 싶고 군문제도 해결하고 싶은데 이전 병원에서 받은 EPS결과지 만으로도 다시 EPS를 받는 것이 가능한가 여쭤 보려고 문의드립니다.(당시 AVNRT, AT) 10월 2일 느꼈던 증상이 PSVT가 확실하며, 1차 시험(USMLE)때도 시험중 갑자기 빈맥이 찾아와서 어지럽고 호흡곤란 등으로 시험을 포기하려다 억지로 참고 겨우 시험을 쳤었습니다.(당시 Tenormin 복용중..) 시험 탈락 경력이 있으면 나중에 미국에서 수련 받는데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는 선생님께 여쭤 봤더니, PSVT는 거의 재발이 없는데, AT는 간혹 재발한다고 하시더군요... 최전방이라 외래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군대 휴가 문제도 여의치 않던 중 고려대 출신 동료 군의관의 권유로 김영훈 교수님께 상담 및 진료를 받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학생때 EPS가 그렇게 막 하는 검사는 아니라고 배우긴했는데... 하지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검사가 가능하다면 되도록 빨리 받고 싶은데 그것도 부탁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써놓고 보니 투정과 부탁 뿐인 글이네요. 이후엔 휴대용 심전도기계를 구입하여 증상이 있을때 EKG를 찍으며 F/U할 계획입니다. 수고하십시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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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기생리검사와 전극도자 절제술을 가능하면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이지요 ? 잘 알겠습니다. 가능하신 시간만 말씀해 주시면 맞추어 보겠습니다. 전기생리검사만이라면 하루면 됩니다. 도자 절제술이라도 1박2일 시간만 내시면 됩니다. 심도자실로 전화해서 스케쥴 예약 상황을 알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920-5923, 고경정 간호사. ---------- ☞ 군의관님의 글 ---------- > 수고하십니다 교수님 > 저는 지방 모 의대를 졸업후 인턴을 마치고 전방에서 중위 군의관으로 복무중입니다. > 올해 5월경 빈맥 및 호흡곤란 어지러움증이 있었으나, 병원에 갔을땐 이미 증상이 subside되어 > 당시 EKG를 찍는데 실패했으며, 이후 계속 찜찜하여 9월 중순에 어렵게 휴가를 내어 입원해서 isoproterenol challange test 및 TMT 등의 빈맥 유발 검사에서는 전부 빈맥이 유도 되지 않았으나, monitor하던 3일째 되던날 sustained slow pathway conduction ??이 의심된다 하여 모 대학병원에서 9월 중순경 시술을 받았습니다. > 하지만 10월 2일 오후 4시 50분경 가벼운 산책도중 갑자기 다시 명확한 증상을 느꼈으나 병원에 갔을땐 이미 증상이 소실되어 EKG를 찍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문의드릴것은 저 같은경우 증상이 2-3달에 한번정도 나타나고 > 증상 지속 시간이 그리 길지않아서(5분이내) EKG로 증명해내기가 쉽지 않으며,그 후로 홀터 및 이벤트 홀터 등을 실시 하였으나, detect하는데는 실패 했습니다. >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험(USMLE STEP 2 CK)이 연말에 계획되어 있으며 > 시험 연기도 불가능한 상황이며,(시험 응시료가 100만원 가까이 T.T...) > 너무 찜찜해서 시험중엔 안그래도 Tachycardia가 생길텐데, 그러면 > 너무 불안해서 시험을 포기해 버릴것 같고, 또한 가능한 꼭 빨리 EPS를 받아야 하는 사정(군 문제)이 있어서...(11월말 까지 해결해야하는) > 꼭 치료 받고 시험보고 싶고 군문제도 해결하고 싶은데 이전 병원에서 받은 EPS결과지 만으로도 > 다시 EPS를 받는 것이 가능한가 여쭤 보려고 문의드립니다.(당시 AVNRT, AT) 10월 2일 느꼈던 증상이 PSVT가 확실하며, 1차 시험(USMLE)때도 시험중 갑자기 빈맥이 찾아와서 어지럽고 호흡곤란 등으로 시험을 포기하려다 억지로 참고 겨우 시험을 쳤었습니다.(당시 Tenormin 복용중..) > 시험 탈락 경력이 있으면 나중에 미국에서 수련 받는데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 아는 선생님께 여쭤 봤더니, PSVT는 거의 재발이 없는데, AT는 간혹 재발한다고 하시더군요... > 최전방이라 외래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군대 휴가 문제도 여의치 않던 중 고려대 출신 동료 군의관의 권유로 김영훈 교수님께 상담 및 진료를 > 받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 학생때 EPS가 그렇게 막 하는 검사는 아니라고 배우긴했는데... > 하지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검사가 가능하다면 되도록 빨리 > 받고 싶은데 그것도 부탁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써놓고 보니 투정과 > 부탁 뿐인 글이네요. > 이후엔 휴대용 심전도기계를 구입하여 증상이 있을때 EKG를 찍으며 F/U할 계획입니다. > 수고하십시요. 교수님
2006.11.08
200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