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 밑에 1981 글 쓴 사람입니다.(34세 여. 술,담배 안함)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까운 종합병원에서 x-ray,심전도,24시간 홀터검사,활동 심전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 선생님이 처음에 기침하고 부정맥하고 아무 상관없다 그래서 무척 실망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직접관련이 있고 여기에서도 흔한 증상이라 했는데요. 그래서 다시 들어오게 되었네요. 검사할 당시 증상이 거의 없을때라 24시간 홀터검사시 딱 2번 나타났습니다.(파일 첨부했습니다.) 그순간 심장이 뛰는 건 못느꼈고 숨만 `흠`하길래 긴가민가하면서 버튼을 눌렀는데 그때가 맞았더라구요. 나머지는 정상이구요. 심실기외수축이고 사는데 지장없으며 증상이 심하면 약처방할 수도 있으나 지금은 처방하진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덜컹`이란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저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눈주위 근육 뛸때보다 굵은 느낌 `콩--꾸궁---딱--콩` 합니다.(요즘은 진짜로 눈근육경련도 일어나네요) 콩-(정상맥.아무느낌없음) 꾸궁-(강) 딱-(중간약) `꾸궁`과 `딱` 사이에 간격이 정상맥보다 약간 길구요 건너뛰진 않습니다. 상당히 약할땐 가래끓는 느낌 비슷하게 나기도 하구요 진짜 약할땐 심장은 전혀 뛰는 느낌은 없는데 숨만 `흠` 내지는 기침이 날듯하는 느낌이 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집에서 하는 안마기로 등쪽을 마사지하면 기침이나서 못하거든요 폐가 민감한 것인지...체구가 작아서 그런가...그래서 더 기침을 많이 하는가 싶습니다.) 문제는 1분당 나타나는 빈도수가 너무 많고 하루종일 오랜기간 그렇다는 것입니다. 3일간 심하더니 그 후로 좋아지다 심해지다 전체적으로는 점점 약해지더니 18일 후 증상이 없어지고 10일정도 아무렇지 않다가 이틀간 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오늘 오후엔 좀 좋아지는 듯하네요) 심장뛰는 것 자체는 그다지 크게 뛰진 않는데 1분에 3-6번 심할땐 15번 이상도 나타나네요.(이럴땐 정말 불편해요) 그렇다고 숨이 차거나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심장쪽이 살짝 뻐근한듯도 할까 말까 아닌것같기도 하고 별로 그렇진 않은것같아요. 지난번 증상있을 당시 저녁때 자다 옆에서 깨워서 일어났다 다시 자려니 빈맥이 한번 나타난 적도 있었습니다. 한참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다 안나타나면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로 컨디션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결정됩니다. 자고 일어나서 뛰면 그날은 하루종일 뛰는 날이고(심할땐 계산해보니 수천번?) 아무렇지 않거나 뜸하게 뛰면 괜찮은 날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걷거나하면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인지 점심때나 저녁때 식사하면 좋아질때가 몇번 있었습니다.(아침도 꼭 먹습니다.) 지나번 답변에서 호흡과의 발란스가 안맞는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의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깨가 앞으로 쳐지거나 해서 흉부 공간이 좁아져서 심장뛰는데 방해가 되면 부정맥을 유발할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일리가 있는 얘기일까요? 저는 속옷 낀걸 입어서 그런게 아닌가 자꾸 그런생각이 들거든요. 증상이 점점 약해지다 아예 없어지길래 (혹시 속옷탓인가 해서 지난번 증상나타났을땐 아주 심하게 헐렁한걸 입었거든요.) 평상시 입었던 것중 살짝 낀듯한걸 입었더니(예전같으면 낀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다음날 또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하는 일도 몸을 숙이고 하는 것이라서. 술,담배,알콜,피로,스트레스 딱히 원인될만한게 없거든요. 말할때도 기침이 나고 계속 심하게 증상이 나타날땐 숨이 멈칫,흠,헉 그래서 불편하네요. 이거 평생 달고 살아야하는 지병이 되는 것인가 걱정도 되구요. 심장검사를 해봐야할까요?(이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원인은 다양하다하셨는데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24시간 홀터검사시 딱 2번 잡혔던 것 첨부파일로 넣었습니다. (매우 약할 때 입니다. 크게 뛰면 심전도에서도 크게 나타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