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활동 심전도등의 부정맥 관련 검사가 꼭 필요하신 상태입니다. 갑상선과 연관되는 가장 흔한 부정맥은 심방세동입니다. 젊은 나이의 심방세동은 방치하면 나중에 다른 병으로 전환될 수 있는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부정맥입니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 ☞ 정미현님의 글 ---------- >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 작년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심한 두근거림으로 초음파와 홀터 검사를 통해 약간의 부정맥 증상을 진단 받았습니다. > 부정맥 약은 처방 받지 않았으며 (27살 직장 여성 입니다.) 자낙스라는 안정제만 처방 받았습니다. >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서 두근 거리는 증상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직장이 바뀌면서 많은 야근과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점점 가슴의 두근거림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 직업이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원이다 보니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는 처지고, 지금 상황이 지속되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요? > 집중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장의 두근거림 때문에 신경이 많이 곤두서는 상황입니다. 제 성격이 예민한 것도 있구요... > 잠을 못자거나 그러면 어지러운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 빈혈 검사는 정상이었습니다. 과체중이구요... > 저는 또한 갑상선 수술 경력이 있으며(4년전), 작년 11월에 남아있는 갑상선에 선종이 재발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씬지로이드를 한알 먹고 있으며 수치는 낮지만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 범위에 속해 있습니다. > 바쁘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리며, 검사가 필요할 경우 내원할 예정입니다. >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