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증상을 느끼실 때,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증상이라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번 검사 기간 동안 동일한 증상이 있을 때의 심전도가 정상이었다면 심장에서 발현된 증상이 아니라 심장 주위의 근육 떨림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료시 자세한 상담이 있을 것입니다. ---------- ☞ 김성모님의 글 ---------- > 안녕하세요. > > 약 3달전쯤 귀 부정맥센터에서 정밀 검사를 했었고 > 이상없다는 소견을 들었었는데 > 최근 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문의드립니다. > > 약 3달전에, 심장 밑 (정확히는 왼쪽 유두에서 약 10cm 아래쪽이고, > 피부에서 1cm 정도 안쪽)에서 맥박주기와 비슷한 통통 튀는 느낌이 들어서 > 24시간 심전도, 심장초음파, 심폐기능 측정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 이 통통 취는 느낌은 마치 테이블에 손가락을 약하게 톡톡 찧는 느낌과 비슷하구요, 그 발현 빈도와 시기는 불규칙하고 한번 시작하면 1-2분 지속됩니다. > > 그런에 이 증상이 최근에 그 빈도와 세기가 좀 커져서 문의드립니다. > 혹여 부정맥은 아니었으나, 기타 다른 증상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 심장 근처의 판막이라든가 다른 기관에서 발생한 문제는 아니었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덧붙여서, > 상담 및 예약전화로 전화문의했더니 심전도 검사를 받아봐야 된다는군요. > 지금의 이러한 궁금증에 대하여 심전도 검사를 받으라는 말만 >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것이 과연 상담인가요? > 좀 더 성의를 가지고 환자의 질의를 상담해주시는 모습을 기대해도 괜찮을런지요. > > 그럼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