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정맥이라는 의학용어에 대한 이해의 방편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다 불안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상담실에 노크를 합니다...

나이는 만37세의 여성입니다.

며칠전 집에서 가까운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새벽1시경부터 급작스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가 너무 어려워 더워서 그러겠거니 동네를

한바퀴 돌았지만 여전하더군요.

계속해서 식은땀이 나고 누워있으면 발끝부터 짜르르 저려온다고 해야되나요? 몸으로 올라오는 열기가 숨도 고르지 못한데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응급실을 찾아서 심전도와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등을 해서 부정맥이라는건

알았습니다만 정확한건 입원을 통해서 검사를 좀더 해보자라고 하는걸 그냥 돌아나왔습니다.

물론 심전도외에 다른 검사들은 이상이 없었구요.

참고로 이런 규칙적인 부정맥은 아주 드문경우라고 지나가듯 말하더군요.

병원을 가기 훨씬 이전부터 숨이 그리 명쾌하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지금도 같습니다.

옆으로 누우면 심장이 많이 부담스러움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이참에 정밀 검사를 받고자 작정은 하고 있어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예약은 했지만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먼저 문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