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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영훈 선생님께 부정맥으로 진료받았던 사람입니다

이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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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8년부터 3-4년 간 김영훈선생님께 부정맥으로 외래진료 받았던 사람입니다. 98년도에 도자절제술까지하려 했지만 심도자 실시한 후에 약물치료로 가능하다고 해서 도자절제술은 하지 않고 3-4년간 약물치료를 했었습니다. 약은 몇 차례 바꾸었는데 마지막에는  캘론이라는 약을 복용했고 이 약은 2-3년 복용했던 것 같습니다. 투약 간격을 늘려나가다 마지막에는 완전히 복용을 끊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박동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규칙적으로 변해있습니다. 다만 가끔가다 심장이 옥죄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머리로 피가 몰리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괜찮아졌고 그런 증상이 아주 가끔가다 나타났기 때문에 별로 불편한지 모르고 지냈는데 지난주부터는 이런 증상이 조금 자주 나타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통도 있고 뒷목도 조금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부정맥때문인지 아니면 혈압이 높아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다시 내원을 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며칠전보다 나아지기는 했는데 두통은 계속되고 있고요 가끔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심장이 옥죄는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머리로 피가 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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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환자분의 연세나 가지고 계신 다른 질병 여부등 (혈압, 당뇨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되겠습니다. 최근 호소하시는 증상으로 미루어 특이적이지는 않지만 고혈압, 부정맥, 협심증, 및 신경학적 문제 등 여러가능성들을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심장내과와 신경과 진료를 함께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 이준복님의 글 ---------- > 98년부터 3-4년 간 김영훈선생님께 부정맥으로 외래진료 받았던 사람입니다. 98년도에 도자절제술까지하려 했지만 심도자 실시한 후에 약물치료로 가능하다고 해서 도자절제술은 하지 않고 3-4년간 약물치료를 했었습니다. 약은 몇 차례 바꾸었는데 마지막에는  캘론이라는 약을 복용했고 이 약은 2-3년 복용했던 것 같습니다. 투약 간격을 늘려나가다 마지막에는 완전히 복용을 끊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박동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규칙적으로 변해있습니다. 다만 가끔가다 심장이 옥죄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머리로 피가 몰리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괜찮아졌고 그런 증상이 아주 가끔가다 나타났기 때문에 별로 불편한지 모르고 지냈는데 지난주부터는 이런 증상이 조금 자주 나타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통도 있고 뒷목도 조금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부정맥때문인지 아니면 혈압이 높아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다시 내원을 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며칠전보다 나아지기는 했는데 두통은 계속되고 있고요 가끔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심장이 옥죄는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머리로 피가 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