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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박사님..

고민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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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전역한 현재 25세의 건강한 청년입니다.(172cm/68kg)
대학을 졸업하고 운좋게도 대기업에 취업을 했다가, 공부에 대한 욕심과 미련으로 퇴사하고
현재 편입을 준비하고 있구요.

이 과정에서 집에서 마찰이 심하고 말다툼도 많이 있고, 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성격은 꼼꼼하면서도 털털하고, 안좋은 경우도 좋게좋게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인생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극히 예민해지고, 조심해지고 이렇습니다.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하고 있는데 열 흘 전부터 심장이 빨리 뛰는 거 같고,
호흡하기가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피검사(갑상선)/심전도/심장초음파/홀터검사 이렇게 다 했구요.
피검사에서 나온 갑상선이나 간 관련된거는 다 정상이라고 하구요.
심작박동이 빈맥과 서맥은 아닌데, 일반적으로 약간 빨리 뛰면서 중간 중간에 불규칙한

박동들이 있는 형태입니다.
홀터검사시 제일 길게 안뛴게 1.7초가 나왔구요.
혈압은 130/80 나왔구요.


몇 달 동안 불면증 증세도 있었고요.
일단 안정제를 받아서 일주일 정도 먹고 오라고 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불안하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이런경우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중요한 시기에 집안에 도움없이 대학시절 뛰면서 벌었던 자금으로

외롭게 공부하고 있는데 몸까지 이러니까 악순환에 빠져 별 안좋은 생각과
극단적인 생각까지 종종하게 되네요.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밤10시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휴식할 때나 식사 후에는
항상 도서관 근처를 걷거나 밖으로 나와서 자꾸 몸을 움직이고 하구요.
잠은 12시정도에 자고 있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정맥에 조깅을 해도 좋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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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간헐적인 기외수축이 나타나는 상태로 판단됩니다. 정기적인 운동, 조깅, 극심한 스트레스 피하기, 과음이나 수면부족의 상태 줄이기, 정신적 안정등으로 상당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 ☞ 고민청년님의 글 ---------- >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전역한 현재 25세의 건강한 청년입니다.(172cm/68kg) 대학을 졸업하고 운좋게도 대기업에 취업을 했다가, 공부에 대한 욕심과 미련으로 퇴사하고 현재 편입을 준비하고 있구요. 이 과정에서 집에서 마찰이 심하고 말다툼도 많이 있고, 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성격은 꼼꼼하면서도 털털하고, 안좋은 경우도 좋게좋게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인생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극히 예민해지고, 조심해지고 이렇습니다.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하고 있는데 열 흘 전부터 심장이 빨리 뛰는 거 같고, 호흡하기가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피검사(갑상선)/심전도/심장초음파/홀터검사 이렇게 다 했구요. 피검사에서 나온 갑상선이나 간 관련된거는 다 정상이라고 하구요. 심작박동이 빈맥과 서맥은 아닌데, 일반적으로 약간 빨리 뛰면서 중간 중간에 불규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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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들이 있는 형태입니다. 홀터검사시 제일 길게 안뛴게 1.7초가 나왔구요. 혈압은 130/80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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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불면증 증세도 있었고요.일단 안정제를 받아서 일주일 정도 먹고 오라고 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불안하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이런경우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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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시기에 집안에 도움없이 대학시절 뛰면서 벌었던 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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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공부하고 있는데 몸까지 이러니까 악순환에 빠져 별 안좋은 생각과 극단적인 생각까지 종종하게 되네요.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밤10시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휴식할 때나 식사 후에는 항상 도서관 근처를 걷거나 밖으로 나와서 자꾸 몸을 움직이고 하구요. 잠은 12시정도에 자고 있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정맥에 조깅을 해도 좋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