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는 33세 남자입니다.

아무런 증상이나 느낌이 없이 알콜성간질환 및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 치료를 받으려하던중

심전도검사에서 부정맥이 발견되어 큰병원에서 심전도,심초음파,홀터,운동부하검사등을

한후 최종 심방세동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약물치료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 1개월정도 약을 조절하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처음 탐포코 정과 이솝틴정을

조금 복용할때는 차도가 없다가 용량을 늘린후에는 확실히 맥이 좋아져서 다시 용량을 줄이게 되었는데 바로 부정맥으로 돌아가 버려 용량을 늘려 복용을 하였으나 그 약의 부작용으로

눈이 어지럽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있어 렌티블록 정 과 이솝틴 정으로 바꿔 먹었고 그약으로

확실히 안정된 듯 몇일 유지가 되었으나 혈압이 너무 떨어지고 뒷골이 땡길정도여서 다시

이솝틴 정을 뺀 렌티블록 정만 4알씩 복용하고 하게 되었는데 정맥이 다시 불규칙하게 부정맥

으로 돌아가 버린 상황입니다. 쿠마딘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제가 알아보고 공부한 바로는 쿠마딘이라는 약과 또 지금 먹는 약들은 장기간 복용하면 할수록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젊은 나이이기에 약물치료 보다는 시술을 받는 쪽으로 해서 약을 안먹게 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모두 열심히 해주시겠지만 현재 치료받는곳

에서는 자세한 설명도 없고 그냥 약만 줄였다 높였다 계속 이렇게 먹는 것이 좀 답답합니다.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기전에는 어떤 증상도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약을 먹으며 치료하기 시작한

요즘은 제가 인지해서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숨도 차고 그렇습니다.

심초음파 결과에서는 정상이라고 나왔던데 왜 시술을 안하는 것인지도 좀 답답하구요...

위의 제 설명만으로 자세한 파악은 안되시겠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