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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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남 교수님~

서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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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월12일날 교수님께 진료받은 서용섭 입니다 ^^

먼저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증상이 있고 그동안 중학교때부터 정말 병원을 이곳저곳 많이 다녔습니다 가는곳마다 당시 증상이 없어서 정상으로 또는 신경성 정도로 진단을 내리곤 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병원가서 정상이라고 해서 마음놓고 있었는데 다시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심지어는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는듯 꾀병으로 보시는 선생님도 계셨어요..

중학교때는 특히 증상이 심했는데 체육시간중에 또 심장이 엄청 빨리뛰고 너무 어지러워서

그때 진짜 쓰러질정도로 앞이 조여오고 식은땀이 많이났는데 양호실 갔는데 물만먹이더라고요 

증상이 있을때 병원으로 달려가서 심전도 찍는일도 몇번 실패했고 증상이 있을때

병원으로 간다는거 자체가 힘든일이였고 막막했었는데.. 또 제가 음악을 전공하다보니

무대에서 노래하는중에 발작을 하면 엄청 막막한 일이더군요..

군입대는 코앞으로 다가오고 신검당시 입대하기전에 꼭 확증을 잡아서 오라고 하셨던 군의관 선생님 말씀도 생각나고 어차피 저는 군대를 4월중에 산업체를 들어가는것을 계획하고 있지만

산업체를 들어가도 초반에 훈련을 받기때문에 이대로 가는거랑 확증을잡은 진단서를 제출하는거랑 훈련이 다르더라고요 만약 그냥가면 가서 만약 발작이 있어서 말을하면 귀가조취 시켜버리고

확증을 잡아서 병무청에 제출하면 면제는 안되어도 4급에 해당되어서 그에맞는 급수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4급이 나오던 안나오던 산업체로 들어간다는건 변함이 없지만

마음적으로 부담이 크더라고요.. 겁이 많은편이라..

도저히 안될듯 싶어서 다시 큰병원을 가서 검사했는데 초음파,심전도,24시간홀터 했는데 또 정상으로 나오고 걱정끝에 알아보게된 결과 이곳 병원 교수님들께서

부정맥에 대해서는 최고라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증상을 잡아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단은 교수님께 검사만 받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교수님말씀대로 전기생리학 검사 동시에 수술을 받는게 좋을거 같아서 앞에 데스크에서 비용을

물어보니까 검사만 하는거랑 수술하고 같이 하는거는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ㅠㅠ일단 군입대가 코앞이라 이번에는 검사만 받고 제가 4월중에 산업체로 들어가는걸 계획하고있으니 그동안 산업체 다니면서 돈도벌수 있어서 수술은 8월~9월에 받을까합니다 ~

치료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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