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십니까..

증상이 생긴건 올해 1월이었습니다.

가슴이 덜컹거리는 기외수축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다가 어느순간 기외수축과 함께 심장이 굉장히 빨리 뛰더라고요.

그뒤로도 몇번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그 상황에 맞춰 심전도찍어서 그것을 가지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받은결과 심방빈맥이 의심된다고 하며 약을 일단 먹어보고 괜찮아지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로 심장이 빨리 뛰는 일은 없었지만 가슴이 덜컹거리는 증상은 여전히 있어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우연히 천식을 진단 받게 되었고 그후로는 부정맥 약은 안먹고 천식약만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심장이 덜컹 거리는 느낌은 간헐적으로 계속되었고 특히 운동을 할때나 높은데서 밑으로 뛰어내릴때 심장이 덜컹 거리는 느낌이 드는 적이 많았고(항상 그런것은 아님) 어쩔땐 빈맥까지 동반되더라고요.. 그래도 5분도 안되서 가라앉는지라 그러려니 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또 다시 심장이 빨리뛰어서 급하게 근처 대학병원에서 심전도를 찍어본결과 역시 심방빈맥이 진단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생명에는 지장을 주는 심각한 부정맥은 아니라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일단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약을통해 증상을 억제 시킬수 있지만  이것을 깨끗하게 없애려면 전극도자절제술을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이상 이런상태로 사는게 너무 괴로워 시술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깐 상심실성빈맥으로 시술을 받아 완치된다는 정보는 많은데 심방빈맥의 정보는 찾기가 힘드네요.. 심방빈맥도 시술을 받으면 완치될수 있는지, 그리고 입원기간과 수술후에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덜컹거리는 기외수축도 함께 사라지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