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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및 간호사분들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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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여.전 이병원에서 몇달째 약물치료받고있는 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이번 진료에서 느낀점을 적을려고 합니다.
다른뜻은 없고.환자의 입장에서 좀더 질좋은 진료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습니다
제같은 경우도 지방에서 몇달째 한달에 한번씩 서울올라가서.
대부분 예약이 아침이라서.새벽일찍이나.그전날 올라가서 근처에서 찜질방이나.
모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진료받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많은 시간과.경비를 들여가면서
지방보다 나은 병원과 지방보다 나은 선생님들에게 진료받고자
모든걸 감수하고 서울에 다닌것 아닐까여?
저번진료때도 전 진료보다 2일전에 올라가서 전날검사와.당일날 진료까지 보느라
병원근처에서 2일보내면서 밥싸먹고.모텔자고 고생을 만이했습니다
그러다 당일 진료받으러 갔습니다
근데.모교수님이 수술실 갔다오셔서 진료가 예정보다 30분정도씩 늦어진다는 안내와
최대한 빠른진료가 되겠다고 방송을 들었습니다
물론 급한환자나.부득이하게 수술실 들어갈수 있겠구나..하는마음으로
같은 부정맥을 격는 환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또 이해했습니다
그런데.제 진료시간이 되어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예약시간보다 한 20분정도 늦었구여
그러나.진료시간이 늦어서 그런지.예전진료볼때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선생님께서
급하시게 말씀하시고.대충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물어볼게 만았으나.분위기상 선생님께서 자꾸 짧게 답하시고 짧게 말을 끈으시고
더 없으면 됐죠? 됐죠? 이런식으로 단정지으시고.더 질문하기가 민망해서 더이상 질문을 못했읍니다.선생님도 진료차트 덮고.다음환자 보자는 식이였어여.
또 나가기전에 갑자기 물어볼게 생각났으나..물어볼려고 하는데.
벌써 간호사분이 다른환자분이 들어오셨드라구여.벌써 분위기가 저는 나가는 분위기구.
물어보기도 머 했습니다
물론.선생님이나.간호사분은 진료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졌으니 최대한 빨리진료를 보아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빨리 볼수있도록 하실려고 하는맘은 이해가 갑니다
제가 진료본시간이 11시 좀 넘었었는데..
솔직히 점심시간이 좀 늦어지고.선생님이나.간호사분이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지고.개인휴식시간이 줄어들드라고,또
진료시간이 딜레이 되드라도.한분한분 상세히 정상진료를 보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병원이 동네병원도 아니고.물론 서울에 계신분들이야.맘만먹으면 지하철타고 좀만가면되지만.
저같이 지방에서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고.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경제적으로 만이 힘든다음에 서울에 갈때는 솔직히 지뿌라기라고 잡고싶은 마음으로.확실히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마음에
비행기 타고 ktx타고 고속버스 타고 새벽부터 또는 전날올라가서 모텔에서 자고 밥싸먹고
그러면서 선생님들 얼굴 3분정도 볼려고 가는겁니다.그런데 이런경우같이 허탈하게 진료받으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저도 그날 수납하고 병원앞을 나오면서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이런진료받을려고 지방에서 돈들여가면서.시간들여가면서 왔나하고
기분이 솔직히 좋지안더군여.
교수님들이나.간호사분들도.물론 다 환자분들을 위해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실려고
그랬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그런면이 있으면.또 이런면도 생길수 있다는것을
한번더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런것에서도 신경써주시는 그런 고대부정맥 클리닉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여.수고하세여^^
[답변]
응급환자 진료 후 시간 지체가 많이 되어 조금 속도를 내어 진료를 하다보니 환자분에게 이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환자 한분 한분에게 최선의 진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신 채찍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 ☞ 환자님의 글 ---------- >안녕하세여.전 이병원에서 몇달째 약물치료받고있는 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이번 진료에서 느낀점을 적을려고 합니다.
>다른뜻은 없고.환자의 입장에서 좀더 질좋은 진료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습니다
>>
제같은 경우도 지방에서 몇달째 한달에 한번씩 서울올라가서.
>대부분 예약이 아침이라서.새벽일찍이나.그전날 올라가서 근처에서 찜질방이나.
>모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진료받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많은 시간과.경비를 들여가면서
>지방보다 나은 병원과 지방보다 나은 선생님들에게 진료받고자
>모든걸 감수하고 서울에 다닌것 아닐까여?
>>
저번진료때도 전 진료보다 2일전에 올라가서 전날검사와.당일날 진료까지 보느라
>병원근처에서 2일보내면서 밥싸먹고.모텔자고 고생을 만이했습니다
>그러다 당일 진료받으러 갔습니다
>근데.모교수님이 수술실 갔다오셔서 진료가 예정보다 30분정도씩 늦어진다는 안내와
>최대한 빠른진료가 되겠다고 방송을 들었습니다
>물론 급한환자나.부득이하게 수술실 들어갈수 있겠구나..하는마음으로
>같은 부정맥을 격는 환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또 이해했습니다
>그런데.제 진료시간이 되어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예약시간보다 한 20분정도 늦었구여
>그러나.진료시간이 늦어서 그런지.예전진료볼때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선생님께서
>급하시게 말씀하시고.대충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물어볼게 만았으나.분위기상 선생님께서 자꾸 짧게 답하시고 짧게 말을 끈으시고
>더 없으면 됐죠? 됐죠? 이런식으로 단정지으시고.더 질문하기가 민망해서 더이상 질문을 못했읍니다.선생님도 진료차트 덮고.다음환자 보자는 식이였어여.
>또 나가기전에 갑자기 물어볼게 생각났으나..물어볼려고 하는데.
>벌써 간호사분이 다른환자분이 들어오셨드라구여.벌써 분위기가 저는 나가는 분위기구.
>물어보기도 머 했습니다
>물론.선생님이나.간호사분은 진료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졌으니 최대한 빨리진료를 보아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빨리 볼수있도록 하실려고 하는맘은 이해가 갑니다
>제가 진료본시간이 11시 좀 넘었었는데..
>솔직히 점심시간이 좀 늦어지고.선생님이나.간호사분이 점심시간이 조금 늦어지고.개인휴식시간이 줄어들드라고,또
>진료시간이 딜레이 되드라도.한분한분 상세히 정상진료를 보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병원이 동네병원도 아니고.물론 서울에 계신분들이야.맘만먹으면 지하철타고 좀만가면되지만.
>저같이 지방에서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고.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경제적으로 만이 힘든다음에 서울에 갈때는 솔직히 지뿌라기라고 잡고싶은 마음으로.확실히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마음에
>비행기 타고 ktx타고 고속버스 타고 새벽부터 또는 전날올라가서 모텔에서 자고 밥싸먹고
>그러면서 선생님들 얼굴 3분정도 볼려고 가는겁니다.그런데 이런경우같이 허탈하게 진료받으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저도 그날 수납하고 병원앞을 나오면서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이런진료받을려고 지방에서 돈들여가면서.시간들여가면서 왔나하고
>기분이 솔직히 좋지안더군여.
>교수님들이나.간호사분들도.물론 다 환자분들을 위해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실려고
>그랬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그런면이 있으면.또 이런면도 생길수 있다는것을
>한번더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런것에서도 신경써주시는 그런 고대부정맥 클리닉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여.수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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