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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극도자 절제술 시술 후 (김영훈 교수님께)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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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영훈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뉴질랜드입니다
작년 12월 18일에 시술을 받은 환자 이원희입니다
금년 초 1월 9일에 마지막으로 교수님을 뵙고 1월 14일에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집으로 돌아와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소식을 올려야 하는데 한국 출국 직전에 아주 심한 독감에 걸려 감기를 떨쳐 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제는 감기도 다 나았고 부정맥도 사라져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을 통하여 다시 한번 교수님과 시술팀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몸 상태는 먼저 고혈압은 수동혈압계가 있어 매일 2~3회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데 매일 아침 Betaloc 47.5 한 알을 먹고 100~110/70 내외로 잘 관리되고 있으며 맥박은 65회 내외로 역시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와파린 북용은 중단하고 현재 아스피린 100mmg 복용하고 있습니다
시술 받은 후 체력이 전보다 현저하게 떨어진 것 같아 매일 걷기 운동을 2시간 정도 꾸준히 하고 있고 주 1회 가벼운 등산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술 받은지 약 1개월 반이 지났는데 심장의 상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시술 후 두번 정도 가슴이 덜거덕 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두번 모두 몸이 몹시 피로할 때 나타났으며 몸이 정상일 때에는 이상현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몸을 지나치게 피로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서서히 체력 보강을 할 계획으로 아주 조금씩 운동량을 늘릴 생각입니다
시술 전에도 혈액순환이 좀 좋지 않아 손발이 차고 특히 발이 남보다 많이 시려운 현상이 있었는데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발이 시려운 현상이 요즘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Betaloc을 먹어 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어서 아무래도 혈액 순환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는지요?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Betaloc을 몇 개월 계속 먹고나서 혈압에 문제가 없다면 Dosage를 줄여나가 복용을 중단하면 어떨까 생각입니다, 심장이 안정되고 혈압만 문제가 없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여기는 여름이라서 아직 괜찮지만 2~3개월 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걱정입니다
밑에 시술 받은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시술 받은 후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안정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분들께 같은 시술을 받은 사람으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절대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나 불안하거나 심한 걱정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편안한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장은 이름 그대로 마음의 장기입니다 마음이 심장의 상태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로는 절대 금물이고 음주나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이 있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적어도 몇 개월간은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5년생이라 나이가 좀 있어 조금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시술 받은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지만 아무튼 제 경우에는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이고 편안한 생활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잠을 충분히 그리고 편안히 자지 못하여도 심장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특히 맥이 빨라지고 혈압도 따라서 약간 올라가곤 합니다
따라서 수면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밑에 또 어떤 분은 자세의 변화에 따라 심장이 이상해진다고 하셨는데 그런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서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누웠을 때에 심장이 순간적으로 잠깐 아주 짧게 덜거덕 거리는 현상을 저도 종종 느낍니다
이에 대한 답변 글은 아주 간단하지만 사실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은 시술 받은 한 사람으로써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자 조언이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써 조국에 들어가 좋은 분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고 또 비교적 양호한 회복이 이루어져 가고 있어 은혜를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훈 교수님을 필두로 장진근교수님 기타 시술팀원들, 간호사들 특히나 정성껏 보살펴 준 중환자실 김인주 간호사에게 감사의 말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종합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이 실제로 얼마나 헌신적으로 수고하고 있는지 저도 이번 기회에 많이 느꼈고 모든 분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다시 한번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분들은 한분 한분 모두 작은 영웅이고 천사이고 신의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하여 병원을 찾는 아픈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사명의 길에 부족함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두서없는 글을 마칩니다
김 교수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뉴질랜드에서 이원희 배상.
[답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혈압과 맥박수를 볼땐 우선은 약 복용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말씀하신대로 추후 경과를 보면서 약 용량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원희님의 글 ---------- >김영훈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뉴질랜드입니다
>작년 12월 18일에 시술을 받은 환자 이원희입니다
>금년 초 1월 9일에 마지막으로 교수님을 뵙고 1월 14일에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집으로 돌아와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소식을 올려야 하는데 한국 출국 직전에 아주 심한 독감에 걸려 감기를 떨쳐 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제는 감기도 다 나았고 부정맥도 사라져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을 통하여 다시 한번 교수님과 시술팀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몸 상태는 먼저 고혈압은 수동혈압계가 있어 매일 2~3회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데 매일 아침 Betaloc 47.5 한 알을 먹고 100~110/70 내외로 잘 관리되고 있으며 맥박은 65회 내외로 역시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와파린 북용은 중단하고 현재 아스피린 100mmg 복용하고 있습니다시술 받은 후 체력이 전보다 현저하게 떨어진 것 같아 매일 걷기 운동을 2시간 정도 꾸준히 하고 있고 주 1회 가벼운 등산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술 받은지 약 1개월 반이 지났는데 심장의 상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시술 후 두번 정도 가슴이 덜거덕 거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두번 모두 몸이 몹시 피로할 때 나타났으며 몸이 정상일 때에는 이상현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몸을 지나치게 피로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서서히 체력 보강을 할 계획으로 아주 조금씩 운동량을 늘릴 생각입니다
>시술 전에도 혈액순환이 좀 좋지 않아 손발이 차고 특히 발이 남보다 많이 시려운 현상이 있었는데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발이 시려운 현상이 요즘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Betaloc을 먹어 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어서 아무래도 혈액 순환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는지요?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Betaloc을 몇 개월 계속 먹고나서 혈압에 문제가 없다면 Dosage를 줄여나가 복용을 중단하면 어떨까 생각입니다, 심장이 안정되고 혈압만 문제가 없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여기는 여름이라서 아직 괜찮지만 2~3개월 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걱정입니다
>밑에 시술 받은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시술 받은 후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안정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다른 분들께 같은 시술을 받은 사람으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절대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나 불안하거나 심한 걱정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편안한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장은 이름 그대로 마음의 장기입니다 마음이 심장의 상태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과로는 절대 금물이고 음주나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이 있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적어도 몇 개월간은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5년생이라 나이가 좀 있어 조금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시술 받은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지만 아무튼 제 경우에는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이고 편안한 생활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잠을 충분히 그리고 편안히 자지 못하여도 심장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특히 맥이 빨라지고 혈압도 따라서 약간 올라가곤 합니다
>따라서 수면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밑에 또 어떤 분은 자세의 변화에 따라 심장이 이상해진다고 하셨는데 그런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서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누웠을 때에 심장이 순간적으로 잠깐 아주 짧게 덜거덕 거리는 현상을 저도 종종 느낍니다
>이에 대한 답변 글은 아주 간단하지만 사실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은 시술 받은 한 사람으로써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자 조언이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써 조국에 들어가 좋은 분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고 또 비교적 양호한 회복이 이루어져 가고 있어 은혜를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훈 교수님을 필두로 장진근교수님 기타 시술팀원들, 간호사들 특히나 정성껏 보살펴 준 중환자실 김인주 간호사에게 감사의 말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종합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이 실제로 얼마나 헌신적으로 수고하고 있는지 저도 이번 기회에 많이 느꼈고 모든 분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다시 한번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분들은 한분 한분 모두 작은 영웅이고 천사이고 신의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하여 병원을 찾는 아픈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사명의 길에 부족함이 없기를 기원하면서 두서없는 글을 마칩니다
>김 교수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건강하십시요!
>뉴질랜드에서 이원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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