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40대후반남자로서 수년동안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해왔습니다.
최대심박수의 80%정도인 140을 전후해서 30~40분정도씩 운동했는데요.
늘 괜찮았습니다. 숨이 쪼끔 찬 정도로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늘 했습니다.
근데, 두어달전부터 이상한 증세가 생겼습니다.
거의 같은 강도로 운동을 하는중인데도 맥박이 저절로 1정도씩 뚝뚝 떨어져 10정도를 떨어졌다가
곧장다시 저절로 올라 원위치가 되는 일이 잦고요.
그반대로 또 맥박이 저절로 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신경이 쓰여 강도를 확 낮추거나 아예 운동을 중지했는데도불구하고
맥박수는 저절로 쑥쑥 올라 때론 20정도를 더 치솟았다가 겨우 심호흡을 하며 추스려야 떨어지곤 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숨이 좀 차다싶어 강도를 약하게 하면 그즉시 맥박수가 쪼끔씩 떨어졌거던요?
근데 이젠 강도를 낮추거나 아예 멈추어도 맥박은 한참동안 저혼자 치솟아오르는 바람에
맘놓고 운동을 하지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렇다고 가슴통증같은 건 전혀 없고요.
참고로, 평소 맥박수는 분당 50후반정도이고 밤으로 아주 조용할 때는 50정도입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