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만 31세의 제 신랑입니다.아주 간헐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벌렁거리는 증상이 있었어요.특이하게 병원을 갈만큼의 증상은 아니었구요.과도한 음주를 많이 하는편입니다.19일에도 음주를 과하게 했었어요.

20일 금요일 오전에 갑자기 심장이 퍽 퍽 뛰는게 느껴진다며 회사에서 집으로 왔더군요.증상이 이상해 일단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동중 숨이 너무 가쁘고 심장이 말할수없이 빨리 뛰며 급기야 왼쪽 손에서부터 마비가 시작되어 목까지 마비가 왔어요.말도 어눌해지고 ,,아주 빠르게 증상들이 진행되어 돌연사하는줄 알았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마비는 바로 풀렸고 ..심박수를 안정화하는 약물 투여 및  전해질 성분이 들었는 수액과 응급실에서 대략 7시간 정도 기계로 심박수를 체크했는데 계속 안정되지않아 입원을하여 심장 초음파와 혈액 소변검사 있었어요.하루 입원한 후 21일 퇴원했는데 심박수가 평균 130을 넘다가 토요일 아침 심전도 검사에서 80선으로 안정을 찾았어요.갑상선 검사와 전해질수치(첨엔 약간 낮았다가)도 정상이고 ..심장초음파도 이상소견없고 혈액 소변 다 정상이고 처방된 알약은 복용중이나 약의 이름이나 성분등은 안내받지 못했어요

일단 부정맥 소견을 들었는데 마비가 왔던점이 걱정입니다.

부정맥이라는 말 외에는 그 어떤 자세한 얘기도 듣지못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부정맥인지 조차 몰라 답답합니다.

마비가 올수 있는건가요?마비가 오면 자가응급치료법이 없는건가요?바늘로 찌른다던가...하는

가장 시급한 치료소견을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인입장에서 남편이 돌연사할뻔한 상황을 겪고나니 겁이 납니다.

입원했던 병원의 소견서와 진단서 그리고 진료 차트 내용을 가지고 김영훈 교수님 진료를 예약하여 근본벅인 치료를 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