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질환 치료를 받은 40대 여성입니다. 현재는 정상이나 가끔 주기적으로 약 한달 이상 맥박이 100회~120회 정도 뜁니다.

요즘 헬스를 시작한 지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가 지금은 런닝(스피드5.5)할 때는 괜찮지만 웨이트기구 한가지를 10회 빠르게 하고 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기운이 빠집니다. 1~2분 진정시키고 다시 시작하면 또 그렇습니다. 심장 윗부분이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웨이트를 그만 두어야하나요? 아니면 당분간 쉬었다 다시 해도 되나요.

평소에도 심장의 이상이 가끔 있습니다.

제가 정강이를 심하게 부딫혔을 때나 다른 충격이 있을 때,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약하게 파르르 떨리다가 쪼그라들며 멎은 것 같으며  숨도 쪼그라들어 안쉬어지고 식은땀이 쭉~납니다. 순간 눈앞이 까만 밤이 되며 하나도 보이지 않고 주위의 모든 소리도 점점 멀어져가 저 멀리서 모기소리 같이 왱왱들리기만 합니다. 몇 분후 차츰 회복이 되며 정상이 됩니다. 그때 머리끝, 손끝, 발끝부터 중앙으로 서서히 쥐가 날때도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이렇습니다.

일상생활 시는 가끔 가슴이 벅차오르며 힘이 빠져 주저앉으면 편해지고 시원해집니다. 또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거려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치료를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