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김영훈 교수님으로 부터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입니다.

4월초에는 전기충격시술을 받고 부정맥은 사라지고 현재 항부정맥제와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4월 말에 자전거를 탄후 갑자기 숨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해서 5월초에 김영훈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 항부정맥제와 와파린의 용량을 줄여 지금은 코다론200mg와 와파린2.5mg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탄후에 그런 증상이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 5월 15일에 자전거를 1시간정도를 탔는데 4월말 만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지는 않았지만,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좀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맥을 짚어보면 정상인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은 곳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증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16-17일)에는 집에서 주로 보냈는데요.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답답하고 어지러움증이 없어지지만, 코가 막히고 몸이 무겁고 힘이 빠지며 감각이 무뎌지고 몸이 떨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속이  미식거리고 식욕이 없어 식사도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계속 줄고요.
일상생활이 힘들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항부정맥에는 어지럽고 숨이 답답한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항부정맥제와 와파린의 영향으로 생각하고 7월중순 교수님의 예약날까지 힘들지만 참고 견디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숨이 좀 차고 어지러움이 있으면 앉아 쉬고 다시 걷기나 자전거타기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될지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좋다고 누가 해서요.

복약중에 비타민c를 하루에 500-1000ml정도 식사중에 먹어도 되는지요.

늘 환자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상담해주시고 진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