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년전 쯤에 처음 시작된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지러워 지면서 심장이 막뛰고 한쪽으로 마비도 왔습니다. 응급실에도 몇번 실려갔구요

수원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고혈압판정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전 34살 주부입니다.

혈압이 220/120정도 나와서 2차성 고혈압 검사를 하였으나 본태성 고혈압으로 결과가 나와서

현재 혈압약 5알  복용중입니다.

문제는 그리고 나서도 가끔 심장뛰고 마비도 오고 정신을 잃을것 같은 증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마침 증상이 있을때 담당선생님을 만날수 있어 진찰 하였는데 심전도를 너무 늦게 찍는 바람에 심실성 빈맥이 의심된다는 말만 듣고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에가서 심전도를 찍어오라면서 맥늦추는 약만 처방받았습니다. 그일이 작년 가을 정도 였는데

한동안 괜찮다가 몇칠전 또 그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시간은 1~2시간 지속되는 정도구요

너무 심란합니다. 죽지는 않겠지만 그 순간이 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언제 일어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불안해할수만 없어 예약을 하려고 하니 내년에나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 증상이 심실빈맥이 맞는건지.. 또 빨리 진료를 받아 볼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가능한한 수술을 해서 없애버리고 싶은 맘뿐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