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교수님 어떻게 지내시는지...

요즘엔 더많이 바쁘시죠? 교수님 보고싶네요 ^^

저는 2007년 교수님께 상심실성 빈맥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는데요.

시술받고 결혼하고 애기 낳고 그애가 벌써 6개월이 되었어요.

교수님 덕분에 너무도 잘지냈었는데...

교수님 저 요즘에 쫌 힘들어요ㅠㅠ

10kg 되는 아가를 안고 계단을 오르면 심장이 쿵쾅쿵쾅 어김없이 기외수축이 와요.

하루에 5회정도 오는것 같구요.

강하게 올때도 있고 약하게 올때도 있고 연속으로 올때도 있네요.

신경쓰지말고 맘 편하게 그냥 지내야 하는건지...

기외수축이 오면 심장마비가 와서 죽는건 아닌지 걱정이예요. 아기도 어린데요 ㅠㅠ

그리고 자다가 아기가 깨서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다시 침대에 누워도 심장이 강하게 뛰더라구요.

왜그러는거죠??

교수님!!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구요.

1년후, 2년후에도 아니 오래오래 제 상담 들어주시고 답변주세요.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