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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질문입니다.

김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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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등학교때 부터 부정맥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덧 2년이 그냥 지나갔네요 아무 치료없이...


제가 알고 있는 병명은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입니다.


 


제가 지금 대학교2학년에 재학중인데 부득이하게 원래 집에서 진찰받다가 대학생활을 또 타지에서 하다보니 여기서 부정맥이 발생하게되어 대전 병원으로 간적도 있고 또 다른병원에도 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갈 때 마다 병명이 다 다르네요.


어느 선생님은 상심실성이고 어느분은 심실성이고 도대체 어디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군대는 발작성 빈맥으로 4급 판정을받아서 공익으로 판정이 났어요..,


1년전 까지는 이솦틴이라는 독일제 약을 먹었습니다. 고혈압길항제라는데 도대체 이걸 왜 먹어야 됐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의사선생님이 먹으라길래 믿고 먹었죠. 그래도 환자인제 이 약이 뭔지는 알고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물어봐도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가지 않고 제 임의로 약을 끊었습니다...이렇게해서 1년이 더 지났네요


그런데 부정맥이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걸 몸소 느낍니다.


 


처음에는 심한 운동이나 뛸때 부정맥이 생겼어요 그때는 단지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답답한 정도였는데..이때가 2년전입니다


 


1년전에는 운동을하거나 심하게 뛸때 부정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요...그 이솦틴이라는 약을 먹기 전에는 괜찮았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잠을 좀 못자도 스트레스 조금만 받아도 흉통이 심하고 놀이기구탓을때도 부정맥이 생겼습니다(롤러코스터) 작은 긴장만 해도 부정맥이 생겨버립니다 하루에도 한 두번 생길때면 정말 미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부작용을 줍니다. 해서 이번 겨울에 시술을 하고자 정보를 찾다가보니 여기 까지 오게되었는데요...


 


제가 처음 받은 진단병명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이라면...시술은 어떻게 하나요? 시술후에 이전처럼 운동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발표를 하거나 다른 일이 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 하는 성격이었는데 부정맥 때문에 성격도 소심해졌습니다...뭘 하다가 부정맥이 생길까봐...부정맥이 생기면 너무 어지럽고 갑자기 눈 앞이 하얘지기도하고 죽을것 같은 공포감이 있습니다...해외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학교에서 보내준다고하여..그런데 비행기탈 때 도 이게 걱정이 너무 되서 ..해외 나갈 수도 없습니다...그리고..갑자기 서있다가 앉았을때 부정맥의 입질(?)이 옵니다..

 

결국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시술을 생각하고 정보를 찾고 있었습니다.ㅜㅜ

이왕이면 ..부정맥 전문에서 잘 하는 곳에서 하면 좋잖아요..


 

정말 이거 고칠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2년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싶고, 다른사람들도 좀 도와주면서 살고 싶어요. 고칠 수 있을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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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증상을 반복적으로 유발하는 상심실성빈맥은 완치를 목적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부정맥진단 받았을 당시 심전도검사 결과가 중요합니다. 그 당시 심전도결과등을 진료시 가져오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 김균하님의 글 ---------- >

고등학교때 부터 부정맥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덧 2년이 그냥 지나갔네요 아무 치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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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병명은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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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대학교2학년에 재학중인데 부득이하게 원래 집에서 진찰받다가 대학생활을 또 타지에서 하다보니 여기서 부정맥이 발생하게되어 대전 병원으로 간적도 있고 또 다른병원에도 간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갈 때 마다 병명이 다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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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생님은 상심실성이고 어느분은 심실성이고 도대체 어디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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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발작성 빈맥으로 4급 판정을받아서 공익으로 판정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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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까지는 이솦틴이라는 독일제 약을 먹었습니다. 고혈압길항제라는데 도대체 이걸 왜 먹어야 됐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의사선생님이 먹으라길래 믿고 먹었죠. 그래도 환자인제 이 약이 뭔지는 알고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물어봐도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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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병원도 가지 않고 제 임의로 약을 끊었습니다...이렇게해서 1년이 더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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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정맥이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걸 몸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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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심한 운동이나 뛸때 부정맥이 생겼어요 그때는 단지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답답한 정도였는데..이때가 2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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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는 운동을하거나 심하게 뛸때 부정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요...그 이솦틴이라는 약을 먹기 전에는 괜찮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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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은 잠을 좀 못자도 스트레스 조금만 받아도 흉통이 심하고 놀이기구탓을때도 부정맥이 생겼습니다(롤러코스터) 작은 긴장만 해도 부정맥이 생겨버립니다 하루에도 한 두번 생길때면 정말 미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부작용을 줍니다. 해서 이번 겨울에 시술을 하고자 정보를 찾다가보니 여기 까지 오게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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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받은 진단병명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이라면...시술은 어떻게 하나요? 시술후에 이전처럼 운동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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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발표를 하거나 다른 일이 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 하는 성격이었는데 부정맥 때문에 성격도 소심해졌습니다...뭘 하다가 부정맥이 생길까봐...부정맥이 생기면 너무 어지럽고 갑자기 눈 앞이 하얘지기도하고 죽을것 같은 공포감이 있습니다...해외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학교에서 보내준다고하여..그런데 비행기탈 때 도 이게 걱정이 너무 되서 ..해외 나갈 수도 없습니다...그리고..갑자기 서있다가 앉았을때 부정맥의 입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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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시술을 생각하고 정보를 찾고 있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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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부정맥 전문에서 잘 하는 곳에서 하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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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거 고칠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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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싶고, 다른사람들도 좀 도와주면서 살고 싶어요.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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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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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09.12.14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