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5년전에 처음 쓰러져서 부정맥 진단을 받으시고 매달 약을 받으며 생활하셨는데

작년 9월에 쓰러지셔서 혈관검사를 해보니 심장과 이어져있는 두 혈관이

막혀있다고 진단하시더니 뚫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병원(국립의료원)에서

한쪽은 뚫었지만 남은 한쪽은 환자에게 위험한데다 병원내의 의료기기로는

불가능하다면서 회복후에 바로 내보냈습니다. (다리쪽으로 바늘을 넣어서 뚫었습니다)

어지러움과 왼쪽 가슴 통증, 두근거림, 메스꺼움도 나타나고 찬곳으로 나가거나 할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올해 2010년이 되어 증상이 굉장히 심해지셔서 2번이나 응급실에 가셨다가

이번에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들어갔다 오자마자 왼쪽편이 마비되는듯이 저리고

어지럽고 메스꺼워서 다시 입원하게 되었는데

병원에서는 저 증상들이 다 다른병에서 원인이 있는것같다며 MRI와 CT등등

온갖 검사를 다했지만 전부 정상이라고 진단하셨고 심혈관조영술도 받아봤지만

전에 막혀있던 혈관 이외엔 이상이 없다고만 말씀하시더니 이상없다고 나가라고하셔서

오늘 퇴원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퇴원하고 밖을 나오자마자 다시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서... 약물치료도 하고있고, 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없는데 계속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대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아버지는 담배와 커피를 굉장히 많이 드시고, 현재 일주일전부터 모두 끊으셨습니다.

200은 넘지 않지만 당뇨도 있습니다. 제발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