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작년 가을 PSVT로 전남대학병원에서 시술 받았습니다. 시술후 지금까지도 스트레스 받거나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 지며 가끔은 트름이 심하게 나옵니다.특히나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해지고 두려움이 밀려 오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때론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이 들어 일상 생활이 힘들어 집니다. 걷는것 심지어 말하는것 조차 힘겨울때가 많아서 3살된 아이랑 놀아 주기도 버겁습니다. 그래서 24시간 심전도, 이벤트레코더 검사(일주일 착용),심장 초음파등 검사를 해 보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벤트레코더 검사 기간중에는 증상이 나타나라고 일부러 맥주를 2잔 마셨더니 잠들기 전에 불안하고 맥박이 불규칙해지면서 잠들려는 시점에 의식을 잃고 서서히 죽어 가는 듯한 공포를 느꼈답니다. 정신차리고 버튼을 눌러 기록을 하였으나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제는 2시간 정도 컴퓨터를하고 잘려고 누웠더니 다시 불안하고 무섭고 막 잠이 들려는 시점에서 심장박동이 빨라 지는걸 느껴 다시 깨어답니다. 집사람에게 심장박동 소리 들어 보라고 했더니 잠들기 전 보다 많이 빨라졌다고 하네요! 어제 밤의 영향인지 오늘은 평상시 60번 정도이던 맥박이 쭉 75번정도 되더라구요!

도대체 제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