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작년에*(9월초) 갑자기 심장이뛰고 식은땀나고 거의쓰러질듯하여  서울대응급실에가서 심전도 홀터검사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조영술까지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정맥은보이지만 원인이안밝혀졌어요 혈관도 깨끗하다고했구요

그래서 혈압약을처방받고 복용중이었고 한참을괜찮다가(6개월이상멀쩡함)
약20일전쯤 산에 가벼운하이킹중에 갑자기 심장두근거림 식은땀 느껴 얼른집으로와서
휴식을취하니 괜찮아졌는데 그후 조금만 움직여도 숨차는게 느껴졌습니다 식은땀나고요

 그래서지난주 외래로 진료를받으로갔는데
 심전도후에 코다론과와파린이라는약을처방받아오고
 의사분은 일주일후에와서 피검사로 갑상선과혈액응고등을 보겠다하였고요
 그리고 "경식도초음파" 를 하자고했답니다
 심장의뒤쪽을보고 혈전유뮤를 본다구요
 
 그런데 약은 하루복용하고 이틀째되도록 혈압도떨어지지않고 135-95정도 맥박수가 120이넘어서 간호사실에 통화하니 얼른 응급실에오라고했습니다
 증상이없어도 맥박이 너무 높다구요
 응급실가서 심전도하고 응급의가 cardioversion응 하자고했는데 경식도초음파(혈전확인)도 없이 급하게 하는것은 아닐것같아 일단  맥박을 낮추는 약을 링겔로 맞고는 다시심전도를하고 집으로돌아왔습니다
 도대체 이 맥박이 왜 이렇게 빠른걸까요?
 혈전이 심장내에있어서 그럴가능성도있나요?
 
 
 이 약이 혈압과 맥박과는 관계가 없나요? 코다론을 먹는데도 증상개선이안되고 맥박과 혈압이너무 높으면 약이 안듣는거 맞지요? 응급실다녀온후도지금 계속 먹고있는데 맥박과 혈압이 안정이안됩니다

  
 그리고TEE검사대신 그냥 "심장초음파"를 통해서는 알아낼수있는게 없는지요?아니면 비싸더라도 MRI 를 하면 어떨지요?
 (MRI나 심장초음파-겉에젤을발라서보는-들은 많이 불확실한가요?)
 지금 그 검사에 완전 패닉상태셔서 저까지 불안합니다.
 1983년도쯤에 선천성심장병(제기억으로 중격결손인가 하는병인것같습니다) 으로 심장수술을 하신적이있습니다.
 그때문에 더 불안하고 힘들어하는것같아요,
 작년 병원갔을때는 그때의 부위는 이 증상과는 아무상관없다고는했는데...이런걸로  심부전증같은게 올 수도 있는지요?
 
 전화통화때마다 그 검사를 꼭해야하는지 한숨쉬고
 그냥 이렇게 지내다 죽겠다는말까지 하니,멀리서 제가 아주 미치겠습니다
 그 검사가 컨센트까지 받는검사라고 하던데 많이 위험한가요?
 많이 고통스러운가요??
 그리고만약 심장내에 혈전이 발견되었다고하면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수술인가요?약으로 치료하나요?
 
 저희엄마의 이 증상때문에 하루하루가 피가마릅니다
 증상으로 검색할때  나오는 온갖병들이 다 엄마의병인것만같아 불안합니다
 (판막증은아닐지 심부전은아닐지 등등이요) 
 

지금 서울대병원을 다니고있지만 담당의께서 부정맥 전문이아니라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있는것같아 너무 불안하여 전화로 김영훈선생님 진료를예약했는데 날짜가 너무 멀어서 너무나 불안합니다...(10월12일밖에 안된다고하더라구요)

증상을 못느끼고 맥박은 높고 하면 만성심방세동 이라고하는데 첫 증상 발현 1년만에 만성으로

된건지 ..만성이되면 수술을해도 치유가60%정도밖에 안된다고해서 너무나 걱정스럽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내일또가서 일단 담당의께 진료를받고 식도초음파를하게되겠고 ..그러다 수술하자는말이나올까봐 너무 겁납니다

수술을 하게되면 고대병원에서 하고싶은데요 ...

제발 빨리 초진 받을수있게 예약날짜 조정이안될까요??

간절히부탁드립니다

10월12일2시로예약되있는 윤초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