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항상 불안한 느낌이 있어서 내가 소심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았는데 성인이 되어 건강검진을 하다가 wpw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두근거리고 숨이차고 가슴에 흉통 등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오래 생기고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걱정거리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더 심해 집니다.

그런데 몇군데 병원을 가봤는데 어느 선생님은 그냥 wpw는 견딜만 하면(빈맥이 없다면) 수술없이 그냥지내라고 하시고, 어느 선생님은 젊은 사람일수록 (제 나이 40세) 꼭 전극도자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수술후유증 (심장이나 혈관의 후유증)도 걱정이 되고 (어떤 분은 시술 중 정상회로가 손상되어 심장박동기 시술도 했다합니다.) 시술하면 앞서 열거한 증상들이 없어질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해서 시술을 꼭 해야하나 고민 됩니다. 증상은 주로 걱정거리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더 심해 집니다.

괴로운 마음에 선생님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현명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후유증을 생각해서 그냥 참고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시술을 해야할까요? 시술하면 증상이 없어질까요? 시술 후 재발가능성은요?

참고로 아직까지 심방세동이나 발적성 빈맥은 발견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