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김영훈 교수님 안녕하세요

홍성에 사는 김정숙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은 심혈관환자들에겐 힘든 계절이지요

저는 교수님께서 잘 치료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오라

근처사는집 애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간간히 부정맥증세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 경험상 증세가 있을때 심전도를 찍는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증세가 있을때 가까운 병원에가서 심전도를 찍어라 알려주었구요

그렇게 찍어서 학교근처 병원에 갔다합니다

그런데 심박수가 130여회로 나와 부정맥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했다합니다

문제는 이학생이 내년 6월20일에 군대에 가게 되어 학생의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교수님계신 병원에 몇번 가보라했는데

방학때 가보려고 연락하여보니 초진도 6월이 지나서 볼수 있다했답니다

그래도 군대가기전에 병원에서 알맞은 치료를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부모로써 많이 걱정되나 봅니다

방학중에 진료를 볼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전도 복사(12월30일에 예약되었다고합니다)는 준비해놓으라 했습니다

항상 많은 환자들 보시느라 힘드실텐데

이런말씀 여쭙게 되네요

젊은 학생이(21세 윤태웅군) 군대에 잘 갈수 있도록 방학중에 진료 받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