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8세 여자입니다.

감기로 동네 병원에서 20대 초반 심실조기수축이 있는듯 하다는 내과진료를 받은적이있었지만

불편함 없이 잘 살았습니다.

운동선수를 해서 운동을 정말 많이 햇었는데 불편함없었습니다.

재작년 9월 잠에 쫒기고 몸을 바쁘게 살던 시절에

가슴 쿵쾅거림이 지속되고

갑자기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더니 머리가 핑 돌며 심장이 빨리뛰는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서 홀터검사를 하고 귀가하던중 또한번 증상이 와서

바로 전극...절제술을 받았었어요.

퇴원하고 한 육개월 집에서 쉬었구요.

그후 여러번 증상이 와서 응급실에 여섯번 이상씩 다녀왔어요.

겁이나서요.

입원은 안했구요,

바로바로 퇴원하면서 나에게 맞는 약을 찾으며 6차례 정도 바꿔보며

결국 현재 탬보코를 복용중입니다. 이약으로는 발병도 잘안되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곧 결혼을 하려고하는데 임신 여부도.. 너무 걱정이되고요.

약을 끊고 임신해야한다는데... 괜찮을지..아이한테 영향이 없을지..걱정됩니다..

요즘 머리 정수리 부분이 머리를 쓸기만 해도 아프고

뒷목 쪽이 뜨거우면서 땡기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좀 무섭습니다.

겨드랑이 부분도 근육이 뭉친것같구요.

잠들기 전에  맥이 정확하지않고 느린점도 궁금합니다.

운동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발병하고서는 전혀 하고있지않습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부정맥이 오는것 같아서요..

이런 고민 외래에서는 묻기가 힘들더군요.

답변 간절히 기다립니다. 부탁드려요.

부정맥에 좋은 음식이나 운동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