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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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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27세, 여자이고요. 담배나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증상때문에 검사를 받아봐야할지 궁금해서 상담글을 올립니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과 덜컥거리는 느낌이 종종 있고, 심장부근이 욱신욱신할 때도 있으며, 잘못 숨쉬면 기침이 납니다.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차고요, 또한 제일 심한 증상이 아침에 숨이 차서 잠에서 깬다는 겁니다. 너무 숨이 차서 잠에서 깨서도 숨을 한동안 몰아쉬어야 겨우 일어날 수 있고요.. 또 누워있다가 몸을 일으킬때 마치 심장이 부어있어서 명치쪽 뼈 밖으로 나올 것 같은, 이상한,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아무때고 자주 두근거립니다. 얼굴까지 잘 빨개지고.. 또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져서 1분에 120회 뛴 적도 있었습니다.(3분정도 지속)


 


또한 1년 새 두통이 부쩍 심해진 느낌입니다. 또 머리 뒤쪽이 자주 저리고 욱신욱신하며 머리에서 맥이 뛰는 게 느껴지고요.. 관자놀이부터해서 귀 위쪽의 머리에서 간혹 크게 욱신욱신하며 두근두근합니다. 요즘 들어 건망증도 좀 생긴것 같고요.. 어지러워서 어떨 때는 똑바로 서있기가 힘들때도 있습니다...또 자려고 누우면 머리가 띵하고 둥 떠있는 이상한 기분이 들고요..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도 늘 졸립고, 피곤하며, 쉬는 날 하루 종일 자도 피곤합니다. 이런 피곤함때문에 생활이 무기력해질 정도이고요.. 1시간 정도라도 쇼핑하거나 빠르게 걷고 나면 머리가 서늘해지면서 힘이 빠지고 하루 종일 기력이 없을정도로 피곤을 많이 느낍니다. 함께 활동했던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또 이건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최근들어 반숙계란을 먹고 나면 금세 심장이 뻐근해지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심장이 뻐근해지거나 꿀렁꿀렁한 느낌? 혈관에 피가 통하는게 아니라 공기가 뿌직하고 지나는 기분? 여튼 좀 기분나쁜 느낌이 듭니다. 


 


체력이 약해져서 이런건지, 예민한 성격탓에 이럴 수도 있는지.. 아니면 검사를 받아봐야 할 정도의 증상인지 여쭙습니다. 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면 어떤 종류의 검사를 받게 될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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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진료 및 검사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증상이 있을 당시에 심전도 검사가 이루어진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 황지현님의 글 ---------- >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27세, 여자이고요. 담배나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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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증상때문에 검사를 받아봐야할지 궁금해서 상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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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과 덜컥거리는 느낌이 종종 있고, 심장부근이 욱신욱신할 때도 있으며, 잘못 숨쉬면 기침이 납니다.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차고요, 또한 제일 심한 증상이 아침에 숨이 차서 잠에서 깬다는 겁니다. 너무 숨이 차서 잠에서 깨서도 숨을 한동안 몰아쉬어야 겨우 일어날 수 있고요.. 또 누워있다가 몸을 일으킬때 마치 심장이 부어있어서 명치쪽 뼈 밖으로 나올 것 같은, 이상한,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아무때고 자주 두근거립니다. 얼굴까지 잘 빨개지고.. 또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져서 1분에 120회 뛴 적도 있었습니다.(3분정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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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년 새 두통이 부쩍 심해진 느낌입니다. 또 머리 뒤쪽이 자주 저리고 욱신욱신하며 머리에서 맥이 뛰는 게 느껴지고요.. 관자놀이부터해서 귀 위쪽의 머리에서 간혹 크게 욱신욱신하며 두근두근합니다. 요즘 들어 건망증도 좀 생긴것 같고요.. 어지러워서 어떨 때는 똑바로 서있기가 힘들때도 있습니다...또 자려고 누우면 머리가 띵하고 둥 떠있는 이상한 기분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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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도 늘 졸립고, 피곤하며, 쉬는 날 하루 종일 자도 피곤합니다. 이런 피곤함때문에 생활이 무기력해질 정도이고요.. 1시간 정도라도 쇼핑하거나 빠르게 걷고 나면 머리가 서늘해지면서 힘이 빠지고 하루 종일 기력이 없을정도로 피곤을 많이 느낍니다. 함께 활동했던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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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건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최근들어 반숙계란을 먹고 나면 금세 심장이 뻐근해지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심장이 뻐근해지거나 꿀렁꿀렁한 느낌? 혈관에 피가 통하는게 아니라 공기가 뿌직하고 지나는 기분? 여튼 좀 기분나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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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약해져서 이런건지, 예민한 성격탓에 이럴 수도 있는지.. 아니면 검사를 받아봐야 할 정도의 증상인지 여쭙습니다. 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면 어떤 종류의 검사를 받게 될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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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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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