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발작성 빈맥인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하는 심전도 검사 등에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검사를 하는 동안 증상이 없으면 쉽게 말해서 검사상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증상이 있을 시 시행할 수 있는 휴대용 심전도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는 전기생리학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 김연수님의 글 ---------- > 어젯밤에 자다가 아무 이유없이 깼습니다. 그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습니다.(약간 두근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빨리 뛰었습니다.) 약 10초에서 20초 정도 유지가 되었구요 그 이후 심하게 뛰는 것은 가라 앉았는데 가라앉은 후에도 평소 보다 맥박수가 높더라구요 80~90회 정도 된거 같아요. 그리고 이 후 2시간 정도 깨어 있었는데, 불안하고 왼쪽 손발이 저린 느낌이 있었고 뒷 목이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이 처음이 아니구요, 2011년 봄에 한참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서 심전도 검사 , 운동 과부하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검사, 갑상선 기능저하증인지 알아보는 혈액 검사도 했는데 정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제가 혼자 자취를 하고, 검사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께서 심하지는 않지만 공황장애로도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친구와 함께 지내면서 한동안 심장두근거림이 없었구요.그러다 한참 괜찮다가 2012년 1월에 또 한번 그런 적 있구 어젯밤에 또 그랬습니다. 현재는 또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일어나 있을 때는 괜찮은데 자다가 일어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데 자다가 깨는 것도 아무 이유가 없이 깨는 거고 그러고 깨면 심장이 두근거릴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고, 곧 심장이 매우 빠르게 뜁니다. 혼자 지내서 불안한 것도 있었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때문에 깨는 것 때문에 불안한게 심해진 것이었지...혼자 사는 게 불안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 소화 쪽하고도 관련이 있나요? 주로 체한 상태나 속에 가스가 찬 채로 잠들면 그랬던 것 같은데......어제는 소화가 안되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낮에 깨있을 때는 괜찮고, 가끔 밤에 자다가만 나타나서 심장질환은 아니겠지..하고 생각은 드는데 너무 심하게 심장이 뛰고, 증상이 완전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가끔 나타나니 걱정이 됩니다. 30대 초반 여자구요. 술 담배 모두 하지않습니다. 운동도 잘 안하구여 최근 요가시작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심전도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