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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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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문 몇가지 드려봅니다.

 

1. 심방세동시술후 재발이 되는 이유는 전극도자절제술 시행시 모든 병소를 제거하지 못함으로 인해 재발되는 것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현대의학의 한계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모든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심장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일부만 제거한후 제거하지 못한 부위가 잠잠해지길 기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너무 무리하게 소작을 하면 심장기능에 무리가 간다는 이유로 현재는 이런식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현재의 시술이 재발의 원인이 될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그 원인, 예를들면 심장에 나쁜습관등의 직접적인 원인을 시술후에도 여전히 고치지 않음으로써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부분이 더 큰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유전적인 원인으로 그냥 재발되는 케이스가 가장 많은지요. 궁금합니다.

 

 

2. 그리고 부정맥이라고 자꾸 공포감이 조성되는데, 명확한 결론을 좀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선천적으로 부전회로가 있어서 그로인해 커다란 문제가 야기되는 부정맥이라든가, 심장에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관상동맥에도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심장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부정맥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봐도 될런지요. 다른곳도 아닌 심장의 문제라 가볍게 생각을 할수가 없는데, 막연히 부정맥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묶어놔서 두려움만 커지고 결과적으로 불안등으로 인해 심장에 계속해서 안좋은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위장에 이상이 있다하여 위염에 걸린걸로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진 않잖습니까. 심방세동으로 귀원 응급실에 내원을 해도 초음파검사라든가 피검사등으로 심장이상유무를 판단한후에 검사결과가 정상인지 그냥 지켜보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래도 정상맥으로 안 돌아오면 추후에 약처방을 하던데, 저게 큰문제라면 저렇게 관찰만 하진 않을것 같거든요. 너무 막연해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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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심방세동은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과 같은 다른 부정맥 질환보다 발생기전이 매우 복잡합니다. 유발하는 병소가 여러곳인 경우가 많으며 시술 당시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던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유발부위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술 후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은 폐정맥 부위에 도자절제술을 하여 폐정맥과 좌심방을 차단한 것이 다시 연결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새로운 부위가 유발병소가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다른 부정맥 질환에 비해서는 완치율이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또한 음주와 같은 생활습관의 교정도 같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시술 이후에도 해로운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소인도 심방세동의 발생과 재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방세동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이지만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고 향후 더욱 발전할 것이로고 생각됩니다. 2. 부정맥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심방세동의 경우에 구조적인 심장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희박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뇌졸중, 심부전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의 상태에 맞춘 치료는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uestion님의 글 ---------- >

질문 몇가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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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방세동시술후 재발이 되는 이유는 전극도자절제술 시행시 모든 병소를 제거하지 못함으로 인해 재발되는 것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현대의학의 한계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모든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심장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일부만 제거한후 제거하지 못한 부위가 잠잠해지길 기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너무 무리하게 소작을 하면 심장기능에 무리가 간다는 이유로 현재는 이런식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현재의 시술이 재발의 원인이 될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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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그 원인, 예를들면 심장에 나쁜습관등의 직접적인 원인을 시술후에도 여전히 고치지 않음으로써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부분이 더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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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니면 그냥 유전적인 원인으로 그냥 재발되는 케이스가 가장 많은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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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부정맥이라고 자꾸 공포감이 조성되는데, 명확한 결론을 좀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선천적으로 부전회로가 있어서 그로인해 커다란 문제가 야기되는 부정맥이라든가, 심장에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관상동맥에도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심장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부정맥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봐도 될런지요. 다른곳도 아닌 심장의 문제라 가볍게 생각을 할수가 없는데, 막연히 부정맥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묶어놔서 두려움만 커지고 결과적으로 불안등으로 인해 심장에 계속해서 안좋은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위장에 이상이 있다하여 위염에 걸린걸로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진 않잖습니까. 심방세동으로 귀원 응급실에 내원을 해도 초음파검사라든가 피검사등으로 심장이상유무를 판단한후에 검사결과가 정상인지 그냥 지켜보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래도 정상맥으로 안 돌아오면 추후에 약처방을 하던데, 저게 큰문제라면 저렇게 관찰만 하진 않을것 같거든요. 너무 막연해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