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1세(만9세) 남아 입니다.

엊그제 자기 전 맥박을 재는 데 맥이 3-4번 뛰다가 한번 쉬었다 5-6번 뛰다가..하는 식으로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는 동안에 수차례 확인했는데 새벽까지 계속 불규칙했구요....아침에 일어나서는 괜찮은 것 같고 낮에도 몇번 확인했는데 괜찮은 것 같았는데 잘 시간이 가까이 되어 재보니 다시 불규칙했습니다. 중간 중간 심장이 한박자 쉬고 뛴다고 해야 하나요....분당 심박수는 약 70전후 였구요....

5세때 편도선,아데노이드절제수술을 해야 해서 수술전 검사로 심전도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별 말씀 없이 수술을 하였던 것으로 보아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닐것 같아요...아이가 무슨 증상을 보여 심장박동에 대해 발견할 만한 징조는 없었고 다만 먹는 양에 비해 매우 마르고 또래보다 키가 1%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또 1년 전부터 틱증상이 심해져서 소아정신과에서 틱 증세를 완화하기 위한 리스페리돈 성분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이 약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니 약물로 인해서 매우 드물긴 하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검색 중 알게 되어서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심전도 등 검사를 해보려고 하고 있으나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1. 소아부정맥...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불규칙한 심장박동...어떤 방법으로 치료가 되는지요?

2. 또 다른 원인 없이 현재 복용중인 약물로 인해 발생한 부정맥이라면 약을 끊으면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가는지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