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부정맥 상담 검색

`발작성심실상성빈맥`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장정식

Views 922

[질문]

안녕하십니까?

지방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입니다.

20여년전 부터 심장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몇 년전 첫 진찰을 받기 전까지는 사실 &apos부정맥&apos인지 모르고 살았죠.

지방병원에서는 &apos발작성심실상성빈맥&apos 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처방(이솦틴서방정)을 해주었습니다.

과거에는 매일 빈맥에 시달리며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불안한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를 매일 아침 거르지 않고 6년간 복용한 결과, 지금은 엄청나게 호전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빈맥이 발생합니다만,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나름대로의 응급처치를 동원하면 수 분내 잡힙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하던 차에 귀 원의 명성을 알게 되었고, 약으로 영영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라면

시술도 진지하게 검토해 보고 싶습니다.

 

주위에서 별별 말을 다 듣습니다. 이게 맞는 말인지 조언해 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1. 빈맥중에서도 &apos발작성심실상성빈맥&apos은 일상생활에 조금의 불편만 줄 뿐이지, 돌연사로 이어지는 위험한 병은 아니다.

2. 딸꾹질처럼 나타났다가 또 홀연히 사라지는 것으로써 꾀병의 대명사다.

3. 시술까지는 굳이 필요없고, 스스로 잘 조절하고 살면 문제없다.

 

 

 

 

 

 

 

 

 

 

 

 

 

 

file_download

[답변]


 

1. 빈맥중에서도 &apos발작성심실상성빈맥&apos은 일상생활에 조금의 불편만 줄 뿐이지, 돌연사로 이어지는 위험한 병은 아니다.


심장의 구조과 기능이 정상적일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중요한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딸꾹질처럼 나타났다가 또 홀연히 사라지는 것으로써 꾀병의 대명사다.


갑자기 나타났다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맞지만 꾀병은 아닙니다.


3. 시술까지는 굳이 필요없고, 스스로 잘 조절하고 살면 문제없다.


물론 최종적인 판단은 환자분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완치를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위험성도 적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므로 증상이 자주 있다면 시술을 받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