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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가다 증후군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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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 남편이 부르가다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합니다.도움 부탁드립니다.
39세 남자 입니다.
열흘전 왼쪽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20분쯤 있다 가라 앉는 일이 있었는데(오후 6시쯤 사무실에 앉아있다)
퇴근후 개운하게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집 근처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심전도가 이상하다(부르가다 심전도라 했음) 하여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심전도외 다른 검사 에서는 이상이 없다 했습니다.
그런데 가족력을 확인하시고 추가적 검사(전기생리학 검사)를 해보는것도 좋겠다 합니다.
(조부-42세 사망, 심장마비의심, 출근길에 토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이미사망.
외삼촌-33세 사망, 심장마비의심, 저녁식사후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돌아가셔 있었음.)
병 자체도 수면중 심장마비로 급사 하는 병이라 하여 무섭고 두렵기만 합니다.
치료법도 약도 없고 제세동기 이식만이 있다고 하는데..
제세동기 이식을 심장마비를 겪은 후에나 가능한것 처럼 말씀하셔서..
그렇다면 남편 같은 경우는 언제 올지 모를 심장마비의 공포속에서 살아야 하는것인지?
아님 전기생리학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제세동기 이식을 하게되는 것인지?
또,현재 남편의 상태가 얼마나 위험에 노출된 상태인지? 가늠이 안되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도움의 말씀 간절히 기다립니다.
[답변]
정확한 내용은 심전도 확인 및 진찰을 한 후에 말씀드릴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실신,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제세동기를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전기생리학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부르가다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병원에 직접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