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자다가 깨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몇년동안 있다가 발작성심방세동이 와서 시술을 한 사람입니다.

시술한지 6년이 되었는데요.

근데 이상하게 자다가 깨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지금도 여전히 있습니다.

자다가 깼을때의 두근거림은 시술전이나 시술후나 별다른 차이가 없거든요. 이건 왜 이런건가요?

그동안 홀터도 하고 했는데 심전도상 정상이라고 하시는데요.

전 이 증상때문에 좀 괴롭습니다.

길게 두근거리는건 아니고 몇십초 정도 두근거리다가 없어지는데 자다가 깨서 두근거리는 상태로 화장실로 걸어가 소변을 보게되면 약간 숨이 차고 답답한 느낌도 있습니다.

두근거릴때 맥박은 규칙적이고, 맥박수는 약 110번 정도되거든요.

이거 괜찮은건가요? 홀터차고 있을때도 증상이 있어서 체크를 해 놓았는데 심전도상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술후 체감상 이상징후가 있는듯 하여 그동안 응급실도 몇번 갔었는데 맥박만 빠를뿐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심방세동시술후 불안증세때문에 맥박이 좀 빨라지는 증상만 느꼈을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상태에서 심방세동이 온적은 없는것 같은데, 이럴 경우 완치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살면 되나요?

부정맥발병후 자제하고 가릴게 너무 많고, 이러다보니 너무 병에 집착되어 몸은 물론, 정신도 굉장히 위축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데 그냥 부정맥발병 이전의 정상인으로써 마음놓고 살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