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방 종합병원에서 24시간 홀타 검사결과 심방(망?)조기박동이란 증상으로 콩코르와 자나팜을 처방받아 한달 반정도 아침 저녁으로 투약하고 있습니다.(그외 혈액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도 했음)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달 반 정도 약을 먹고 있는데도 아직도 두통이 심하고 현기증에 속이 울렁울렁 거릴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게 콩코르와 자나팜의 부작용인지, 아님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오른쪽 가슴도 통증이 있고, 한동안 왼쪽 겨드랑이가 찌릿찌릿하고 왼쪽팔이 저리는 증상도 있었습니다.

2. 평일에 회사다닐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주말만 되면 몸이 더 기력이 없어지고 두통도 심해지며 가슴이 체한것처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울렁거림도 심하고 가슴 답답하며 이유없이 하품도 잦아지곤 합니다.

3. 이러한 증상들을 담당 의사에게 말을 했는데, 담당의사는 원인 설명보다는 제가 남들보다 예민해서 그런다고만 하는데요, 24시간 홀타검사를 했을 때는 제 몸상태가 좋았을 때(특별히 부정맥증상이 없었던) 기록이라서 그런지 담당의사는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 하는데, 저는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주로 평일 새벽 2~4시경 깨어서 가슴 울렁거림으로 잠이 부족하고 그로인해 신경도 예민한것 같기도 하고) 혹시 CT검사나 다른 검사를 할 필요는 없는지요?

4. 부정맥 증상이(저는 가슴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마구 뛰면서 숨쉬가 힘듭니다. 식은땀도 나고, 현기증과 다리에 힘이 풀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있을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응급 방법은 없나요?

5. 마지막으로 혹시, 제가 안암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지금 진료기록과 소견서를 모두 정리해 가지고 가야 하나요? 그리고 당일 가서 예약과 진료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